부산지방고용노동청이 현대중공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특별감독을 실시한 결과 산업안전보건법위반사항 253건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노동청은 근로감독관, 안전보건공단전문가, 안전공학 및 산업환경보건학교수 등 35명을 투입해 4월25일~5월4일 현대중공업 울산본사에서 안전보건특별감독을 진행했다. 

 

부산노동청은 253중 185건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하고 3건은 작업중지, 190건은 시정명령을 내렸으며, 42건에 대해서는 현대중공업측에 과태료 2300만원도 부과했다. 


부산노동청측은 <현대중공업은 경영층의 안전의지가 부족하고 생산을 우선한 경영방식으로 노사간 신뢰가 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며 <안전교육인프라가 부족하고 작업표준과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는 등 전반적인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에서는 올해들어 5명의 노동자가 산업재해사망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민주노총은 지난 4월19일 성명을 통해 <현대중공업사업주를 즉각 구속처벌과 노동부차원의 특별안전감독 즉각 실시, 기업살인법 제정>을 강력요구했다.

 

김진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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