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대표단이 12일 제네바에서 열린 ILO(국제노동기구)총회 본회의장에서 박근혜정부를 규탄하는 기습시위를 벌였다.


0613 ILO 민주노총 시위.JPG 

출처 : 민주노총

 

이날 정오(현지시간) 본회의장에서 방하남노동부장관의 기조연설도중 민주노총대표단은 ‘남코리아정부는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의 현수막을 펼쳐들고 연설중인 연단앞에서 △노조탄압중단 △쌍용차문제해결 △비정규직철폐 △전교조탄압 중단 △공무원노조인정 등의 구호를 외쳤다.
 
시위에는 민주노총 김경자부위원장, 공무원노조 김중남위원장과 전교조 김정훈위원장, 공공운수노조연맹 윤유식부위원장 등 민주노총 대표단 6명이 참여했다.

 

시위참가자들은 본회의경비인력의 제지로 회의장에서 퇴장당했다.

 

한편 방장관은 “2015년까지 모든 회원국이 8개핵심협약을 비준해야 한다”는 ILO방침에 대해 일언반구없이 남정부의 ‘고용률70%정책’을 미화하고 이를 위해 밀실에서 진행된 정부-경총-한국노총의 협약을 마치 사회적 대타협이나 되는 것처럼 홍보했다.

 

나영필기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반일행동, 미버지니아주애난데일소녀상앞에서 논평발표·일인시위 진보노동뉴스 2021.02.24
6820 16~18일 ILO대표단 방남, 비정규 실태파악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17
6819 [코리아국제포럼] “국가는 민중권력을 실현하는 도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18
6818 콜트콜텍, 법원 강제퇴거집행 중단시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19
6817 [코리아국제포럼] ‘민중주권’에 대해 세계적인 석학들과 토론하는 ‘제4회코리아국제포럼’ 개막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19
6816 [코리아국제포럼] “민중주권도 민족주권과 분리시킬 수 없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19
6815 대체인력 투입중인 SJM, 금속노조 현장방문 거부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0
6814 조현오, 쌍용차청문회서 갖가지 '망언'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0
6813 [코리아국제포럼] 독일통일 경험에서 코리아의 분단과 통일의 교훈 찾아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0
6812 [코리아국제포럼] “우리의 투쟁으로 민중의 퍼펙트스톰을 일으키자”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0
6811 [코리아국제포럼] ‘평등을 위한 여성의 정치도전’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1
6810 [코리아국제포럼] ‘청춘,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1
6809 [코리아국제포럼] 외국인발표자들 SKY공동행동에 연대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1
6808 [코리아국제포럼] “유럽경제위기의 본질은 자본주의 근본위기”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1
6807 국회, 정리해고 3년만에 ‘쌍용차청문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1
6806 인도서 전국적 파업 "집권당의 신자유주의 개혁안에 반대한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1
6805 조직대상이 겹치는 민주노조끼리의 복수노조갈등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1
6804 문재인, 해고노동자가족 찾아 눈물 ... “쌍용차사태 국정조사추진”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1
6803 [코리아국제포럼] “중남미경험의 교훈은 민중의 정치세력화”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1
6802 [코리아국제포럼] “자본주의논리를 뛰어넘는 새로운 국제협력관계 구축”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1
6801 한계 있었던 쌍용차청문회, 국정조사 실시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2
6800 쌍용차사태 진압 전경, 편지로 “죄송합니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3
6799 외국인노동자 “구직의 자유 보장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3
6798 심상정 “대선주자 3자회동 쌍용차분향소에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3
6797 SJM, 59일만에 직장폐쇄 철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4
6796 용역폭력청문회 “많은 기업에서 ‘노조말살패턴’ 발견”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4
6795 '노조 죽이기' 전문기업 창조컨설팅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4
6794 [코리아국제포럼] 외국인참가자들 SKY공동행동 지지성명 발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4
6793 현대차, 유성기업에 ‘노조파괴’ 위해 창조컨설팅 추천해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5
6792 약속 어긴 한진중공업, 영화인들 “다시 희망버스 타겠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5
6791 [코리아국제포럼] 꾸바혁명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진지한 토론의 장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5
6790 현대차 정규직화 꼼수에 비정규직노조 잔업거부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5
6789 애플 최대납품업체 팍스콘노동자들, 착취 견디다 못해 폭력시위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5
6788 사회보장기관노조공대위, 공동총파업 예고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5
6787 서울시 노동자들, 박원순시장과 면담에서 공공부문 정규직화 요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6
6786 포르투갈 대규모 긴축반대시위에 정부계획 철회해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6
6785 창조컨설팅 처벌요구 기자회견, 노동자 3명 연행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6
6784 SJM노동자들, 62일만에 공장으로 돌아가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6
6783 태도 바꾼 새누리당의원들, 쌍차국정조사·MBC 청문회 거부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6
6782 그리스총파업 “긴축조치 박살내자”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7
6781 추석전 체불임금 요구한 노동자, 화분에 머리 깨져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7
6780 청주대 청소노동자 “퇴직금 지급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7
6779 한진중공업 제2노조, 사측에 징계권 넘겨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7
6778 구미 화학공장 폭발해 4명 사망, 유독가스 누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8
6777 김재철 방문진청문회 불참, 곧 MBC파업재개?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8
6776 이탈리아 공공노조 긴축정책항의 대규모시위·파업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8
6775 전농, ‘진보당 배타적지지’ 재확인 ... 11월22일 전국농민대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8
6774 화물연대와 CTC 보충교섭 타결, 운송료 9.9% 인상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9
6773 철도노조 쟁의행위 가결, 파업 나선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9
6772 쌍차·재능교육 노조원, 합동차례 지내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9.29
6771 [창간축사] 반명자전민주노총부위원장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