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예술단해고철회요구 및 천안시규탄결의대회>가 2월2일오전8시30분 천안시의회앞에서 진행됐다.
전국공공운수노조 충남문화예술지부주최로 열린 결의대회에는 천안시립예술단지회조합원들과 노조조합원들, 민주노총의 연대대오동지들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시간여동안 진행됐다.
천안시립예술단지회는 2013년 결성돼 벌써 3년째를 맞이하고 있지만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노동조합이 결성되자 대화와 타협보다는 시종일관 탄압으로 일관하며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급기야 <평정점수미달>을 이유로 노조조합원 3명을 해고시키며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했다.
결의대회 참가자들은 힘차게 결의대회를 진행한 후 천안시장면담을 시도했다.
지회는 매주 월요일 아침출근투쟁을 진행하면서 투쟁의 파고를 높일 예정이다.
진영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