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제시민사회단체들이 9일 천안검찰청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유성기업사업주 처벌을 위한 충남지역 민중, 사회단체 공동대책위’를 출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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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시민사회연대회의 이상선대표는 “2년 동안 끌어온 유성문제를 검찰이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유성기업 사업주를 즉각 처벌하라”고 요구했다.


전농충남도연맹 장명진부의장은 “누구를 위한 검찰인가”라며 “노동자, 민중을 탄압하는 도구로서의 검찰은 더 이상 필요없다”고 규탄했다.

 

민주노총충남본부 최만정본부장은 “검찰이 유성기업 사업주를 즉각 구속하고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5월1일 노동절에 충남노동자들의 강력한 규탄투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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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성해결충남공대위는 10일부터 천안검찰청앞에서 유성기업사업주 구속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유성해결공대위는 민주노총충남지역본부, 전농충남도연맹, 충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충남참여자치연대, 아산시민연대, 충남노동인권센터, 코리아충남연대, 충남희망청년연대, 대안경제센터, 충남성평등교육문화센터, 충남로컬푸드연구회, 충남노동연대실천단, 충남노동전선, 진보신당충남도당, 통합진보당충남도당, 진보정의당충남도당, 충남사노위, 전국노점상연합회 충청지역, 충남민중의힘, 천안민중의힘, 공주민주단체협의회, 21세기충남지역대학생연합, 충남비정규직지원센터, 충남희망교육실천연대 등 25개단체로 구성돼 있다.

 

지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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