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은 6.18~19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2.25~2.5%로 동결했지만 이전성명과 달리 금리조정에 <인내심을 갖겠다>는 표현을 삭제했다.

경제상황에 대해 무역분쟁 등으로 <불확실성이 확실히 증가했다>고 평가하면서 향후 금리인하를 강력히 시사한 것이다.

연준이사회의장 제롬파월은 6.19기자회견에서 <많은 FOMC참석자들이 더욱 완화적인 통화정책의 근거가 강해지고있다고 보고있다><무역과 글로벌성장에 대한 우려를 포함해 지속되고있는 역류의 흐름을 주목하고있다>고 말했다.

7.10 하원금융서비스위원회에서는 <보다 완화된 금융정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현재 공석인 연준이사로 금리인하론자인 유럽부흥개발은행(EBRD)미국상임이사 주디셸턴과 세인트루이스연방준비은행(FRB)부총재 크리스토퍼월러를 지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셸턴은 금리인하와 양적완화(QE)의 입장이다.

민간은행이 연방은행에 예치하고있는 자금에 이자가 지불돼서는 안된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셸턴은 화폐와 금의 가치를 연동하는 고정환율제인 금본위제를 옹호해왔다.

뉴욕타임스는 셸턴이 연준의 기본적인 통화정책수단에 위협적이라며 연준이 위험해질수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최근 중미경제전쟁에서 관세에 이어 환율을 들고나오고 있다.

7.3 트럼프는 트위터에 <중과 유럽이 대규모환율조작게임을 하고있으며 미국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그들의 시스템에 돈을 쏟아붓고있다><미도 응수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공손하게 앉아서 얌전히 그들을 바라보는 멍청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말은 라가르드IMF총재가 유럽중앙은행(ECB)총재에 내정된 사실과도 연관있다. 유로화약세가 되면 달러화강세가 되기때문이다.

 

최근 유로존은 정체된 성장률에 시달리고있는데다 중미무역분쟁으로 경기전망이 밝지 않은만큼 새총재에 대한 기대도 경기부양에 맞춰져있다.

지난달 ECB1%에 머물고있는 성장전망을 바탕으로 0%대인 정책금리를 동결하고 내년상반기까지 현행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IMF가 그동안 ECB가 확장적 통화정책을 계속해야 한다고 요구해온만큼 라가르드가 현재 ECB가 취하고있는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금리와 환율을 둘러싼 정책흐름이 경기부양쪽으로 움직이고있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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