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년대 미국경제는 농업에서 상대적과잉생산으로 인한 재정위기에 처해있었지만 자동차와 전기, 건설업계를 기초로 도시의 산업에서 활황을 보였다.
1925~28 뉴욕의 통화정책으로 뉴욕연방준비은행(FRB)은 금리를 4%에서 3.5%로 인하하면서 1928 한해에만 600억달러의 통화가 미국각지은행들에서 방출됐다.
1929.8.9 연방준비제도(Fed) 금리를 6%로 올리고 증권거래업자들에 대한 금리를 20%로 인상했다.
증권업자들은 급격히 자금을 회수하는수밖에 없었다.
1929.10.24 <검은목요일> 뉴욕증권시장이 대폭락했다.
상품가격은 급락하고 실업자는 급증했으며 임금은 삭감됐다.
1929~33 총9755개의 은행이 도산했다.
한편, 독일은 1차세계대전배상금문제로 화폐발행량을 8.5배 증가시켰다.
1923 하이퍼인플레이션으로 독일인들은 저축금을 다 꺼내쓸수밖에 없었다.
동시에 1924~31 금융자본은 독일에 전쟁배상금의 1.5배이상의 대출을 제공했다.
독일은 배상후 남은 자금으로 군수산업을 키웠다.
경제는 활성화되고 독일인들은 나치를 지지했다.
1928총선에서 12석에 불과했던 나치는 대공황을 예견하며 1930총선에서 107석으로 비약한다.
같은시기 공산당은 54석에서 77석으로 늘어나는데 그쳤다.
1933총선에서 나치의 의석은 288석까지 급증한다.
좌파정권을 두려워한 우파세력들은 1933.1 히틀러를 수상으로 임명하고 국회의사당방화사건을 조작해 공산당을 탄압했다.
히틀러는 1935 베르사유조약을 파기하고 유대인들의 재산을 몰수했다.
1939.9.1 독일의 폴란드침공으로 2차세계대전이 발발했다.
세계공황은 동아시아에도 영향을 미쳤고 일본의 아시아침략을 부추겼다.
군국주의일본은 1931.9.18 만주사변과 1937.7.7 노구교사건을 일으키며 조선지배에 이어 대륙침략을 본격화했다.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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