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강제징용노동자상건립에 대한 외교부의 굴욕적인 입장을 질책했다.

 

3일 양대노총은 <외교부가 일본공관인근 징용자상은 바람직하지않다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고 규탄했다.

 

이들은 <강제징용노동자상건립부지에 대해 일본정부가 먼저 국제예양과 관행을 따져 묻는 것은 적반하장의 태도이다.><일본정부의 강제징용배상청구권종결여부에 대해서 자료확인이후 말하겠다고 한 외교부는 능력부족을 만천하에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어 <굴욕적 외교로 국민주권을 심각하게 훼손하고 국제적 망신을 자처하는 외교부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지금당장 국민앞에 사과하고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2일 외교부대변인 정례브리핑에서 나가노NHN기자는 <한 시민단체가 올해 815일 일본대사관과 부산 일본총영사관앞에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설치한다는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정부는 <빈조약 위반>이라고 해서 설치하지 않도록 한국정부에 요청했다고 하는데 한국 외교부의 입장이 궁금하다.>고 물었다.

 

외교부대변인은 <외교부입장은 외교공관인근에 조형물을 설치하는 것은 외교공관보호와 관련된 국제예양 및 관행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고 답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64 민주노총, 〈합법적단체협약 불법매도〉 이기권노동부장관 고발 file 김동관기자 2015.08.18 884
363 한국노총, 노사정위 재참여결정 ... 민주노총 유감 표명 file 김동관기자 2015.08.26 705
362 민주노총, 11월 정치총파업 돌입 file 김진권기자 2015.08.27 886
361 민주노총 〈김무성은 그 입 다물라!〉 file 김동관기자 2015.09.04 735
360 민주노총, 명예훼손혐의로 새누리당 김무성 고발 file 김동관기자 2015.09.10 863
359 〈노사정야합, 노동재앙 불러올 것〉 ... 민주노총 임원 및 산별·지역본부대표자 삭발 file 김동관기자 2015.09.15 769
358 민주노총 〈공공부문비정규직 해결없는 노동개혁은 사기〉 ... 대정부요구안 발표 file 김동관기자 2015.10.09 787
357 민주노총, 12~17일 〈노동개악분쇄 총력투쟁〉 전개 file 김진권기자 2015.10.13 656
356 민중총궐기투본·민주노총, 〈민중5적, 노동개악주범 새누리당〉 규탄 file 김동관기자 2015.11.11 798
355 민주노총 〈노사정위, 오로지 박〈정권〉의 노동개악 밀어붙이기 위한 거수기〉 file 김동관기자 2015.11.16 595
354 민주노총 한상균위원장, 조계사에 신변보호 요청 file 김진권기자 2015.11.18 660
353 민주노총 압수수색 … 설립이후 처음 file 진보노동뉴스 2015.11.21 738
352 민주노총 〈 〈정권〉이 침탈한 건 노동자의 심장과 생존권〉 file 김동관기자 2015.11.23 802
351 민주노총 〈경찰이 조계사침탈하면 총파업까지 불사할 것〉 file 김동관기자 2015.11.30 744
350 민주노총 한상균위원장, 지난 30일 조계사에서 무기한 단식돌입 file 김동관기자 2015.12.02 736
349 민주노총 한상균위원장 〈노동개악 막아야 하는 소명 저버릴 수 없다〉 file 김진권기자 2015.12.07 863
348 경찰, 9일오후4시 민주노총 한위원장 폭력연행 예고 ... 〈민주노총 괴멸시도〉 file 김동관기자 2015.12.09 830
347 민주노총 〈한상균위원장, 다시 싸우러 나간다〉 ... 16일 노동개악저지총파업 돌입 file 김동관기자 2015.12.10 801
346 민주노총 한상균위원장 〈잠시 떠나지만 노동개악저지총파업투쟁 끝까지 함께 할 것〉 file 김진권기자 2015.12.10 796
345 민주노총 한상균위원장 영장실질심사 진행 file 김진권기자 2015.12.12 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