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14일 오전11시 국회도서관에서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1천명이상의 <추진위원>을 모집하기로 했다.

 

이들은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은 피맺힌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약속이고 앞으로 치욕의 역사, 전쟁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노동자들의 결의>라고 주장했다.

 

이어 <우리 노동자들은 시민사회 각계각층과 더 크게 연대해 강제징용문제를 널리 알리고 일제식민지 사죄와 배상문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립추진위는 한상균 민주노총위원장과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이 상임대표를 맡고 3.1절 용산역광장에서 <강제징용 노동자상 서울제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평양에 <강제징용 노동자상>을 건립하기로 남북노동자가 합의했다.

 

한편 일제강점기에 강제동원된 조선인은 최소 70만명에 달한다.

양대노총은 2014<우키시마호 침몰희생자 합동추모제>에 참석했으며 지난해 8월 일본교토 단가망간기념관에 <일제강제징용 조선인노동자상>을 건립하기도 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민주노총지도부선거, 잠정투표율 52.55%로 개표개시 file 김진권기자 2014.12.09 797
403 민주노총지도부선거, 17~23일 결선투표 진행 file 김진권기자 2014.12.10 814
402 민주노총지도부선거, 최종집계서 1·2위 순위 바뀌어 ... 투표율도 62.7%로 상승 file 김진권기자 2014.12.12 805
401 민주노총 8기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에 한상균·최종진·이영주 당선 file 김동관기자 2014.12.26 1236
400 민주노총, 내년 2월12일 정기대대 개최 file 김진권기자 2014.12.29 838
399 민주노총 한상균신임집행부 〈박근혜〈정권〉의 폭주, 총파업투쟁으로 막아내겠다〉 file 유하은기자 2014.12.31 918
398 민주노총 한상균지도부 신년사 〈노동자의 단결로 세상을 바꾸자〉 file 김동관기자 2015.01.02 928
397 민주노총, 5일 시무식 열고 박근혜〈정권〉에 맞선 총파업투쟁 결의 file 김진권기자 2015.01.06 804
396 민주노총 한상균집행부, 사무총국신임인사 내정 file 김동관기자 2015.01.20 1099
395 민주노총 중집, 〈4월총파업〉 만장일치 결의 file 김동관기자 2015.02.02 830
394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서 4월선제총파업 결의 file 김진권기자 2015.02.13 1059
393 민주노총, 노동자·서민살리기 2015 총파업투쟁 선언 ... 박〈대통령〉 단독회담 요구 file 유하은기자 2015.02.25 772
392 양대노총 〈박〈정권〉 반노동자정책에 맞서 노동계 힘을 합쳐 저지하자〉 file 유하은기자 2015.03.03 957
391 민주노총, 2015년 임금 23만원 정액인상 요구 file 유하은기자 2015.03.05 1084
390 민주노총, 〈최저임금 1만원〉 요구 file 유하은기자 2015.03.14 818
389 민주노총, 21일 4월총파업 총투표 돌입 file 유하은기자 2015.03.20 809
388 민주노총 〈박〈대통령〉, 공공부문비정규직 정규직화 약속 지켜라〉 file 김동관기자 2015.03.24 904
387 민주노총, 총파업4대요구수용 대통령결단 촉구 file 유하은기자 2015.03.26 834
386 민주노총, 비정규노동자 2015요구안 및 투쟁계획 발표 file 김동관기자 2015.04.07 1003
385 민주노총, 84.35% 찬성으로 4.24총파업 선포 file 유하은기자 2015.04.14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