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지난 5월28일 중집회의를 열고 <세월>호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박근혜<정부>퇴진을 촉구하며 6월28일 대규모 총궐기집회를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주노총 6~7월 투쟁계획을 단일안건으로 논의했는데, 6월23일~28일 <총궐기투쟁주간>으로 선포하고 이 기간 준법투쟁, 전조합원총회, 확대간부파업 등 각급조직의 실천투쟁을 집중배치하기로 했다.


또 7월 투쟁의 경우는 일부산별을 제외하고 아직 논의중인 단위가 많은 점을 감안해 차기중집(6월)회의에서 다시 논의해 확정키로 했으며, 산별연맹별 준비정도를 확인해 구체적인 날짜와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중집은 총궐기의 핵심목표로 국민살인<정권>, 무책임·무능<정권> 박근혜를 퇴진시키고, 민영화·규제완화, 비정규직확산, 최저임금·통상임금왜곡 등 박근혜<정부>의 국민살인정책을 실질적으로 폐기시키며, 생명과 안전, 존엄을 지키는 노동자행동을 조직하는 것으로 정했다.


민주노총은 박근혜<대통령>이 무책임한 내용으로 대국민담화를 발표했고,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염호석열사자결에 이어 시신과 유골을 탈취 사건까지 발생했으며, 지방선거국면에 돌입하는 등 투쟁계획을 보다 새롭게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영호 보건의료노조수석부위원장은 <보건의료노조는 6월24일 총파업에 이어 민주노총과 함께 6월 총궐기에 복무함으로써 국민의 요구인 의료민영화저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임진영기자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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