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균전민주노총위원장이 21일 오전1025개월여만에 경기 화성교도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한상균전위원장은 <세상이 바뀌고 있다.><옛날에는 쉽게 비판과 비난으로 시간을 보냈으나 지금부터는 우리의 실력을 가지고 노동해방과 평등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난번 감옥살이때 못들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특히 교도관들도 <공무원노조원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은 대립과 반목의 아픈 상처를 이겨내고 통 크게 해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상균전위원장은 앞으로 미조직·비정규노동자 조직에 집중할 계획이다.

 

<노동자는 동지들 곁에 있어야 행복하다.><동지들이랑 점심때 평양냉면 먹으려고 아침도 굶었다.>며 한상균위원장은 환하게 웃었다.

 

김명환위원장은 남색 민주노총조끼를 한상균전위원장에게 입혀줬다그리고 김득중쌍용차지부장 비롯한 노조원들은 한전위원장과 함께 <나의 위원장 한상균 고생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엄청!> 가로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민주노총노조원들과 세월호유가족들정치·종교계 인사들은  경기도 화성직업훈련교도소앞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한상균전위원장의 석방을 축하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44 민주노총 등 <도로공사, 대법원판결 이행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9.10.19 92
343 재벌규탄순회투쟁단, 최임위사용자단체들 규탄 ... 경총앞에서 출정식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7.09 93
342 금속노조 <김용균 빠진 산안법 전면개정하라>... 위험외주화금지약속이행 강조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5.29 98
341 서비스연맹 <자력으로 쟁취하겠다> ... 특수고용노동자기본권쟁취의날 전개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6.10 98
340 철도노조 <작업중지권 발동하라> ... 부산항8부두세균실험실 철거 강조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6.04 101
339 부산대병원비정규직·정규직 <직접고용쟁취2차보건의료노조집중대회> 개최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7.09 105
338 타워크레인노동자들 <12일 아침7시, 총파업이다> ... 국토부소형타워크레인대책 규탄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8.06 110
» 한상균전위원장 가석방 출소 ... 〈세상이 바뀌고 있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5.22 117
336 양대노총 〈박근혜의 노동탄압 엄중처벌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3.29 204
335 민주노총 〈쌍용차전원복직약속 이행〉 결의대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3.29 218
334 민주노총〈모든 양심수에게 광복절사면을!〉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8 295
333 양대노총 〈모든 노동자에게 노조할 권리 보장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8.25 295
332 민주노총, 노조할권리 등 5대우선요구 선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9.30 300
331 민주노총, 전국에서 노동기본권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2 303
330 민주노총, 노동법 전면개정·ILO 핵심협약비준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9.17 305
329 집배노동자대책위 출범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8.11 327
328 민주노총〈즉시 사드추가배치중단·사드철거!〉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30 332
327 양대노총, 강제동원조선인추모행사위해 일본 방문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8.26 332
326 민주노총〈문재인은 양심수석방·국가보안법폐지할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20 335
325 민주노총 〈국민부담만 늘린 건강보험료율 인상〉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9.13 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