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과세계 28일자보도에 따르면 민주노총 7기지도부 위원장·사무총장선거에 3개후보조가 후보등록서류를 접수했다고 민주노총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밝혔다.

 

후보조는 신승철전민주노총부위원장(금속노조기아자동차지부)·유기수현건설산업연맹정책실장(건설산업연맹건설기업노조연합), 이갑용전민주노총위원장(금속노조)·강진수금속노조한국지엠지부교육선전실장(금속노조한국지엠지부), 채규정전민주노총전북본부장(금속노조현대차지부전주위원회)·김용욱전공공운수연맹부위원장(공공운수노조철도노조)이다.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28일 오후 중앙선관위주관하에 번호를 추첨했다.

 

이갑용·강진수후보조가 기호1번, 채규정·김용욱후보조가 기호2번, 신승철·유기수후보조가 기호3번으로 결정돼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등록확정공고직후부터 오는 7월17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민주노총은 오는 7월18일 제59차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7기지도부를 선출한다.

 

한편 이번 위원장·사무총장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부위원장보충선거에 나선 후보는 없다.

 

나영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