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오토텍지회는 4월이후 96일만에 김종중열사영결식을 거행했으며 민주노총은 단결·준비하여 투쟁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노동존중사회건설이자 열사의 뜻이라고 역설했다.

 

갑을오토텍지회는 22일 오전10시 충남 온양온천역광장에서 고 김종중조합원영결식을 민주노동자장으로 엄수했다.

 

이재헌갑을오토텍지회장은 <김종중의 분노와 억울함, 그 고귀함을 잊어서는 안되기에 우리는 살아서 투쟁한다.><고 김종중조합원은 이 부패해 버린 세상, 탐욕스런 자본과 그들을 비호하는 권력에 의해 타살된 것이다.>라며 질타했다.

 

한상균민주노총위원장은 옥중조사에서 <<살자고 노력했다.>는 열사의 말은 살기위해 투쟁하는 모든 노동자들의 절박한 심정을 대신하고 있다.><유언이 되어버린 열사의 마지막 문자를 가슴에 묻고, 열사가 몸으로 보여줬던 정신을 간직하고 반드시 노동해방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전교조충남지부는 <정리해고·알파고가 아니라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조시를 낭송했으며 조철기아산시의원은 연대사를 통해 <비참하게 짓밟히는 노동현장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영결식을 마친 갑을오토텍노조원들은 충남아산시 갑을오토텍공장에서 노제를 지내고 유성기업 한광호열사가 묻혀있는 충남천안시 풍산공원묘역에 김종중열사를 안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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