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12월 28~30일 노동개악저지 총파업을 결의했다.


민주노총은 17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22일부터 국회앞 대규모농성과 28~30일 총파업 등 16일 총파업이후 투쟁계획과 3차민중총궐기추진방안을 확정했다.


민주노총은 12월22일부터 임시국회가 종료될 때까지 국회앞에서 농성을 전개한다.

 

22일부터 24일까지 집중적인 대규모농성기간으로, 이 기간에는 전국에서 1000명이상의 간부들이 상경해 농성하기로 했으며, 연말 총파업이후 나머지 농성기간의 규모는 추후로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또 12월 28~30일 총파업기간으로 설정해 가맹조직들이 순차적으로 파업하기로 했다.


28일에는 금속노조와 공공운수노조를 제외한 산별노조와 노조연맹들이 파업에 돌입하고, 29일 공공운수노조, 30일 금속노조가 각각 파업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29일 서울에서 전국집중 파업집회가 열고 30일에는 지역별 파업집회로 투쟁을 이어간다.


민주노총은 국회에서 노동개악법안이 직권상정되거나 <정부>의 행정지침이 발표된다면, 총파업일정에 상관없이 즉시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단, 국회 본회의에서 노동개악5법이 다뤄지지 않을 것이 확실시 되거나 <정부>행정지침도 발표되지 않을 것이 확실시된다면 28일부터 시작되는 총파업일정은 1월임시국회로 순연된다.


중집은 19일로 예정된 3차민중총궐기를 각 지역별로 분산개최하기로 최종 확인했다.


3차총궐기는 서울을 비롯해 전국 13곳에서 동시다발로 펼쳐지며, 서울에서는 오후3시 광화문광장에서 <노동개악 저지! 백남기농민 쾌유기원! 박근혜정권 퇴진! 3차민중총궐기, 소(란스럽고) 요(요란한) 문화제>을 진행하고,  <노동개악 저지! 백남기농민 쾌유기원! 박근혜정권 퇴진! 민중총궐기 대행진>에 이어 촛불문화제가 진행된다. 


김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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