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갑을오토텍지회 등은 결의대회를 통해 <헌법에 명시된 노동자들의 권리는 글자로만 존재할 뿐 그 권리를 보장받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우리손으로 스스로를 조직하고 싸워 쟁취하는 길밖에는 다른 수단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1년에 가까운 시간>이라며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24일 오후2시 서울갈월동 갑을그룹본사앞에서 <갑을오토텍 직장폐쇄분쇄! 김종중 열사 정신계승!> 결의대회를 했다.

 

이들은 직장폐쇄철회·노조파괴중단·책임자처벌 진정성 있는 사과·보상 조합원 정신질환에 대한 검사·치료를 요구했다.

 

계속해서 <요구안이 수용되지 않는다면 더 큰 실천과 행동으로 투쟁해야 한다.><투쟁으로서 노동자의 삶 바꾸자. 현대차가 불법파견과 노조파괴에 대해 기소되는 것을 보면 아마 갑을 자본도 오금이 저릴 것>이라고 압박했다.

 

이어 <노조파괴라는 반헌법·반인륜행위가 다시는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갑을오토텍투쟁에 집중할 것>이라며 <갑을오토텍투쟁의 승리를 출발로 이 땅에 노동이 존중받는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금속노조는 <현대차 납품업체, 노조·지회의 노사관계에 현대차자본이 깊숙하게 개입했다. 한광호열사·김종중열사 죽음에 현대차자본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금속노조는 민주노조사수·김종중열사염원을 위해 두려움없이 달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4 만원행동 ˂구의역참사 근본대책은 고용보장·처우개선 병행˃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5.26 662
» 민주노총 〈갑을오토텍투쟁에 집중할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5.26 678
282 민주노총 〈일방적인 일자리위원회구성은 심각한 문제〉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5.19 651
281 민주노총 〈문재인 즉각적인 노정교섭으로 의지 보여줘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5.10 760
280 한상균민주노총위원장 ˂진보후보들을 지지합시다! ˃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5.09 830
279 FNV, 한상균석방 촉구...페베엘리자베스벨라스케스노동조합상 선정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5.08 812
278 광주교육청옥상농성 돌입한 비정규직돌봄교사들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5.07 863
277 양대노총, 강제징용노동자상건립 외교부궤변 질타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5.04 903
276 ˂적폐청산·사회대개혁·노동권리 실현˃ ... 2017년 세계노동절대회 개최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5.02 916
275 민주노총 ˂매일 7명씩 죽는 것은 비정규직·외주화 탓˃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4.26 912
274 민주노총 ˂2017년 대선지지후보는 심상정·김선동˃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4.21 883
273 ˂세월호 진상규명, 노동법 전면개정˃ 촉구 ... 민주노총 안산 총궐기대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4.11 829
272 민주노총 ˂사드배치철회·평화협정체결˃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4.10 835
271 전해투 ˂적폐청산의 출발점은 해고노동자 원직복직˃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4.09 809
270 만원행동 출범 ... ˂최저임금1만원·비정규직철폐·재벌독식구조철폐˃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4.07 849
269 민주노총 ˂4·3항쟁 전국노동자대회˃ 개최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4.03 918
268 민주노총, 선체조사위 조사 강한 의문 표명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3.31 778
267 양대노총, 세계아이스하키 여자선수권대회 공동노동자응원단 발족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3.30 735
266 민주노총, 노동시간 개악 중단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3.22 823
265 민주노총 6~7월 사회적 총파업 선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3.18 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