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정유라 지원과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등으로 440억원을 지원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중에는 회사가 설립되기도 전에 송금하거나 삼성물산의 합병과정에서 국민연금 6000억원의 손실에도 불구하고 재정지원을 해 뇌물을 준 이재용과 뇌물을 받은 박근혜를 구속하라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지난해 8월 삼성과 코레스포츠 간 체결한 계약서가 확인되면서 삼성의 최순실-정유라 지원금은 220억원으로 밝혀졌다. 최순실의 비자금 통로로 알려진 비덱스포츠의 전신인 코레스포츠는 최순실, 정유라 모녀 소유의 회사로 삼성전자는 지난해와 올해 4차례 나눠 독일의 최순실측에 35억원을 송금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첫 송금당시의 코레스포츠는 존재하지 않았다.

 

또 최순실이 사실상 주인인 미르·K스포츠재단에 삼성은 204억원을 출연했다. 이외에도 최순실 조카인 장시호가 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 영재센터에 삼성이 후원한 돈도 16억원에 이른다.

 

현재까지 드러난 440억원은 지난해 717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에 국민연금공단이 6000억원의 평가손실을 보면서 찬성표를 던진 직후부터 전달됐다.

 

이와 관련, 환수복지당은 <청문회에서 이재용은 박근혜를 두번 만나 지원요청 받았다는 사실을 실토했다.><시민단체들은 뇌물공여·배임·탈세·위증죄를 면치못할 것이라며 고발조치를 취하고 있다.>면서 박근혜·이재용 구속과 그 전재산 환수를 촉구했다.


*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 민주노총 새정치특위 신설, 진보당혁신제안서 주목 중 [75]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6.18 13507
66 [글] 노동자정치세력화 모델에 대한 평가와 제안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5.04 12158
65 '득표율 2%미만정당 등록취소 위헌' file 진보노동뉴스 2014.01.31 12123
64 진보노동자회 산별연맹 제명조직 지역본부 직가입사태 시정촉구 성명발표 file 진영하기자 2013.05.11 12012
63 이론과 실천 통해 ‘노동자정치세력화’의 기수가 되자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8.29 11887
62 정성희 ‘거의 모든 노동시민진보정치세력 진보통합당에 담아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1.11 11582
61 “민주당왼쪽방? 진보정치 독자성장 지속해야” ... “패권과 분열 인정하고 혁신의 길로” file 진보노동뉴스 2013.02.22 11519
60 27일 노동자정치혁신·통합 전국정치단체 ‘새로하나’ 출범 file 나영필기자 2013.04.28 11453
59 대의원 82.4% ‘진보정당 필요’, 43.9% ‘지지정당 없다’ ... 제2정치세력화 노선·방침 시급 file 나영필기자 2013.04.14 11173
58 [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길, 노동자민중의 정치세력화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1.07 11076
57 민주노총 김영훈위원장 “가장 무거운 정치적 책임질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0.27 11042
56 노동중심진보정당건설 전국중앙추진체 ‘노동·정치·연대’ 2일 출범 file 김동관기자 2013.11.03 10975
55 민주노총 김영훈위원장 “정치협상과 독자후보 투트랙전술 준비” file 진보노동뉴스 2012.08.20 10484
54 권영길·단병호 등 ‘노동중심 진보정치’ 선언 제안 file 진보노동뉴스 2012.11.05 10278
53 정의당·노동당·국민모임·노동정치연대, 〈새로운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 선언 file 김동관기자 2015.06.04 1595
52 ˂문재인지지˃노동포럼 개최 ... 민주노총 ˂˂묻지마 정권교체˃는 촛불정신의 훼손˃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2.20 912
51 환수복지당 ˂사법부 최대의 굴욕사건에 촛불민심은 더욱 활활 타오를 것이다˃ 진보노동뉴스 2017.01.20 855
50 환수복지당 ˂반기문의 MB흉내내기는 완전실패다˃ 진보노동뉴스 2017.01.20 853
49 환수복지당 ˂박근혜를 능가하는 황교안내각 총사퇴하라!˃ 진보노동뉴스 2017.01.20 852
48 환수복지당 ˂박근혜구속! 황교안내각총사퇴!˃ 民16호발행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2.05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