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2015년 새해를 맞아 1월5일오전10시30분 마석모란공원 전태일묘역에서 민주노총 가맹·산하조직 공동시무식을 열고 박근혜<정권>에 맞서는 총파업투쟁을 결의했다.


민주노총기관지 노동과세계에 따르면 이날 공동시무식에는 총연맹사무총국과 금속노조, 보건의료노조, 전국민주연합노조, 서비스연맹, 화학섬유연맹, 사무금융연맹, 대학노조, 공무원노조, 언론노조, 서울·인천·경기 지역본부 등 12개 가맹·산하조직 대표자와 간부들이 참여했다.


민주노총 한상균위원장은 <우리는 새로운 결의를 모아 박근혜폭주를 멈추기 위해 여기에 함께 했다>며 <머릿속 생각을 가슴으로 끌어내리고 그 가슴으로 권력과 총자본에 맞서 노동자민중의 마음을 모을 것>이라고 전하고, <공안전국을 넘어 모든 노동자의 피할 수 없는 싸움이 다가오는 지금 우리는 승리를 확신하며 단결의 기치, 자유평등과 노동해방의 기치를 높이 들고 2015년을 열자>고 강조했다.


최종진수석부위원장은 <피할 수 없는 2015년 투쟁을 열사들앞에 다짐한다>고 말했고, 이영주사무총장은 <투쟁이 가능하녀, 총파업이 되겠는냐는 말이 민주노총을 향해 들려오는데 오늘 이 자리는 총파업투쟁 선포식이 돼야 한다>며 <총파업을 의심하는 마음은 우리 스스로 두려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 두려움과 의심을 우리 마음속에 저지하며 동지를 믿고 달려가자>고 호소했다.


한상균위원장을 비롯해 총연맹 임원과 산별연맹, 지역본부 대표자들의 헌주와 재배에 이어 간부들도 전태일묘역앞에 헌화하고 재배했다.


김진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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