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가 18년의 역사에서 단 한번도 없었던 ‘민주노조의 상징’인 민주노총의 사무실에 공권력을 투입하며 폭거를 저질렀다.

 

사진15.jpg

 

 

 

경찰은 22일오전9시10분경 ‘철도사영화저지’파업을 벌이고 있는 철도노조지도부를 체포하기 위해 경찰병력 66개중대 5500여명을 투입시켜 민주노총건물을 에워싸기 시작했다.

 

 

사진01.JPG

 

 

 

사진03.JPG

 

사진04.JPG

 

 

 

사진05.JPG

 

민주노총 신승철위원장을 비롯한 임원과 선별대표자들은 민주노총건물앞에서 경찰의 난입을 저지하기 위해 농성을 벌였으나 경찰은 이들을 폭력연행했다.

 

사진02.JPG

 

 사진06.JPG

 

사진07.JPG

 

 

 사진08.JPG

 

 사진09.JPG

 

 

사진10.JPG

 

사진11.JPG

 

 

 

사진12.JPG

 

 

사진13.JPG

 

 

사진14.JPG

 

경찰은 경향신문사건물1층 유리이중문을 해머로 깨부수고 옆쪽 쪽문을 뚫고 들어와 ‘철도민영화반대’하고 철도노조짇부를 사수하기 위해 농성중이던 민주노총조합원들과 시민들을 한명씩 폭력연행했다.

 

사진24.JPG

 

 

 

사진16.JPG

 

 

 

사진17.JPG

민주노총은 수도권조합원들은 즉시 민주노총으로 집결해 민주노총침탈규탄대회를 개최할 것을 긴급지침으로 내렸고, 조합원들은 4시경 서대문사거리를 점거, 경찰과 대치했다.

 

 

사진18.JPG

 

사진19.JPG

 

 

사진20.JPG

 

경찰들은 방패를 동원해 강제해산을 시켰고, 민주노총조합원들은 산개후, 문화일보사앞에 다시 집결해 민주노총을 사수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갔으나 경찰들이 최루액과 방패로 막아,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한편, 경찰은 오후6시30분경 민주노총 중앙본부사무실이 있는 13층을 지나 옥상까지 진입했으나 철도노조지도부를 찾지 못했다.

 

사진21.JPG

 

 

사진22.JPG

 

 

사진23.JPG

 

민주노총은 오후4시 긴급중집회의를 소집하고 이 사태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6시30분경 문화일보건물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퇴진 실질행동 돌입 △12월23일 전국 확대간부파업 및 결의대회 △12월28일 총파업 및 100만 시민행동 등을 밝혔다.

 

이날 강제연행된 조합원은 14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노총본부사무실에 공권력이 진입한 것은 1995년 민주노총설립이래 처음이다.

 

김동관기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4 국립대병원노동자들, 청와대앞농성 돌입 ... <정규직화 이행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6.10 26
503 보건노조, 첫여성전문병원 제일병원정상화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6.10 27
502 전교조, 전국교사결의대회 개최 .. <법외노조통보직권 즉각 취소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6.12 28
501 보건의료노조 등 <제주영리병원철회·공공병원인수>촉구 결의대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3.29 30
500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 <7월초 총파업!> ... <정규직임금80% 보장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6.17 30
499 민주노총대구 <공공부문비정규직 총파업한다> ... 정규직화·최저임금1만원·기본권 강조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6.25 30
498 보건의료노조, 교육부앞에서 <국립대병원파견·용역노동자정규직화!> file 진보노동뉴스 2018.12.21 32
497 민주노총 <4월에도 대국회긴급대응투쟁 전개한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3.31 32
496 비정규직교수노조 <시간강사해고 막을 방법은 노동조합뿐> ... 옿해초 2만여명 해고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7.14 32
495 영화노조 <표준근로계약 이행하라> ... 임금체불 등 규탄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6.19 33
494 민주노총 <ILO핵심협약4개 즉각 비준하라> ... 공동행동의날 전개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6.01 35
493 금속노조, 노동부앞에서 <현대차그룹, 일방적 취업규칙변경 엄정처벌!>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7.19 35
492 민주노총 <故김용균사망사고 진상규명·책임자처벌>결의대회 개최 file 진보노동뉴스 2018.12.22 37
491 청년비정규직 故김용균민주사회장 발인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2.08 37
490 금소노조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합병은 일방적인 매각!>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3.03 37
489 민주노총제주 <2019차별철폐대행진 시작한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6.19 37
488 철도노조 <작업중지권 발동하라> ... 부산항8부두세균실험실 철거 강조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6.04 38
487 국립대병원비정규직노동자들, 증언대회 열어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6.12 38
486 <손상량부산대병원비정규직분회장 15일단식농성중 응급이송> ... 보건의료노조, 18일 4차총파업투쟁 강조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7.12 39
485 민주노총 김명환위원장 <필요한 투쟁은 반드시 한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9.06.18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