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등은 29일 오후3시 제주도청앞에서 제주영리병원철회·공공병원인수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깜깜이영리병원청문절차 규탄 △영리병원개원허가 취소 △녹지그룹과 영리병원추진세력 규탄 △공공병원으로 전환 등을 촉구했다.


그리고 <영리병원설립을 주도해온 정부와 제주도는 더이상 장기소송전에 휘말리지 말고 녹지국제병원을 공공병원으로 인수하라>고 압박했다.


또 <제주도민들은 오랜 토론끝에 제주도에 영리병원을 허용해서는 안된다는 결론을 내렸음에도 원희룡도지사가 영리병원을 허가해 준 데 대해 분노하고 있다>며 <제주도는 이번 청문결과를 바탕으로 녹지국제병원개원허가취소를 지금당장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희룡도지사는 제주영리병원개원허가를 즉각 철회하고 사과하라>고 밝혔다.


계속해서 <녹지그룹은 녹지국제병원사업을 완전 포기하고 지금 당장 철수하라>고 성토했다.


김명환민주노총위원장은 <이제 모두의 힘으로 1차영리병원 개원을 저지하는 성과를 거둔만큼 2차로 공공병원으로 전환하는 투쟁으로 나가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국토부 신임장관을 바로 만나 영리병원철회·공공병원전환을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역할을 촉구하겠다>고 발언했다.


나순자보건의료노조위원장은 <지난 5개월 간 사기극을 벌인 원희룡도지사가 이 매듭을 풀어야 한다>며 <지금 당장 영리병원허가를 취소하고 주민들을 위한 공공병원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표명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4 민주노총, 7월15일 〈노동시장구조개악 저지〉 2차총파업 돌입 file 김동관기자 2015.06.20 1059
403 민주노총, 대의원대회에서 4월선제총파업 결의 file 김진권기자 2015.02.13 1059
402 민주노총, 노동부 부실대응으로 인한 파견노동자산재사고 성명발표 file 진보노동뉴스 2016.10.11 1058
401 민주노총 중집 <혁신에 매진하겠다>성명 발표 file 진보노동뉴스 2016.09.13 1058
400 민주노총 〈의료민영화악법폐기, 더민주당에 달렸다〉 file 김진권기자 2016.05.16 1052
399 양대노총 〈〈정부〉, 국제기준 위반한 양대불법지침 폐기하라〉 ... ILO 제소 file 김진권기자 2016.05.23 1037
398 민주노총, 4월을 〈노동자건강권쟁취투쟁의달〉로 file 최일신기자 2016.04.02 1034
397 민주노총, 사드배치결정 규탄 ... 〈동북아 평화위협·경제적고립 자처〉 file 최일신기자 2016.07.08 1022
396 민주노총, 노동시장구조개악에 맞서 6~7월 총파업태세 준비 file 김동관기자 2015.06.18 1020
395 민주노총, 노동법준수 정부응답 촉구 성명발표 file 진보노동뉴스 2016.09.30 1012
394 민주노총, 비정규노동자 2015요구안 및 투쟁계획 발표 file 김동관기자 2015.04.07 1004
393 민주노총, 백남기농민국가폭력살인관련 가맹조직성명조직 file 진보노동뉴스 2016.09.29 996
392 민주노총, 〈단협개악강요〉 이기권노동부장관 직권남용죄 고발 file 유하은기자 2015.04.20 990
391 16기노동자통일선봉대, 9일부터 6박7일간 전국누빈다 file 유하은기자 2015.08.07 974
390 민주노총, 공공부문비정규노동자권리찾기사업단 〈공감〉 발족 file 김진권기자 2014.10.10 973
389 민주노총 〈현대건설 산재은폐 철저히 조사하고 산안법개악 폐기하라〉 file 김진권기자 2016.05.05 969
388 민주노총 〈성역없는 조사통한 철저한 세월호진상규명 포기하지 않을 것〉 file 김진권기자 2016.04.16 964
387 민주노총 최종진위원장직무대행 〈2016년 총파업으로 시작하자〉 file 김동관기자 2016.01.01 962
386 양대노총 ˂강제징용노동자상 건립추진위˃ 발족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2.16 961
385 민주노총 〈〈징역5년도 부족하다〉는 파렴치한 검찰항소 용서 못해〉 file 김진권기자 2016.07.11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