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균전민주노총위원장이 21일 오전1025개월여만에 경기 화성교도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한상균전위원장은 <세상이 바뀌고 있다.><옛날에는 쉽게 비판과 비난으로 시간을 보냈으나 지금부터는 우리의 실력을 가지고 노동해방과 평등세상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지난번 감옥살이때 못들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특히 교도관들도 <공무원노조원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작은 대립과 반목의 아픈 상처를 이겨내고 통 크게 해보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상균전위원장은 앞으로 미조직·비정규노동자 조직에 집중할 계획이다.

 

<노동자는 동지들 곁에 있어야 행복하다.><동지들이랑 점심때 평양냉면 먹으려고 아침도 굶었다.>며 한상균위원장은 환하게 웃었다.

 

김명환위원장은 남색 민주노총조끼를 한상균전위원장에게 입혀줬다그리고 김득중쌍용차지부장 비롯한 노조원들은 한전위원장과 함께 <나의 위원장 한상균 고생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엄청!> 가로막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민주노총노조원들과 세월호유가족들정치·종교계 인사들은  경기도 화성직업훈련교도소앞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해 한상균전위원장의 석방을 축하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4 민주노총〈노조파괴·반노조불법행위 엄벌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25 356
183 과로사대책위 〈노동시간특례제도 폐기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26 352
182 민주노총〈즉시 사드추가배치중단·사드철거!〉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30 324
181 민주노총〈한국마사회경영진 즉각퇴진!〉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8.02 480
180 한국노총위원장, 민주노총 방문해 주요현안 논의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8.10 346
179 집배노동자대책위 출범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8.11 317
178 양대노총 〈모든 노동자에게 노조할 권리 보장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8.25 284
177 양대노총, 강제동원조선인추모행사위해 일본 방문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8.26 323
176 민주노총 〈국민부담만 늘린 건강보험료율 인상〉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9.13 340
175 민주노총, 〈비정규직철폐 노조할권리쟁취〉 하반기투쟁 선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9.14 409
174 민주노총, 노동법 전면개정·ILO 핵심협약비준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9.17 293
173 민주노총, 9기임원 직접선거 돌입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9.19 388
172 민주노총, 노조할권리 등 5대우선요구 선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9.30 294
171 민주노총 〈노동적폐청산 위한 국정감사〉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10.14 372
170 양대노총 〈박근혜의 노동탄압 엄중처벌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3.29 194
169 민주노총 〈쌍용차전원복직약속 이행〉 결의대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3.29 209
» 한상균전위원장 가석방 출소 ... 〈세상이 바뀌고 있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8.05.22 107
167 노동계, 탄력근로확대 규탄 한목소리 file 진보노동뉴스 2018.11.08 54
166 양대노총위원장, 탄력근로제확대저지 공동대응 약속 file 진보노동뉴스 2018.11.09 47
165 민주노총 서울태평로일대서 〈전태일열사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열어 file 진보노동뉴스 2018.11.11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