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박경근열사 등의 마사회문제를 정부가 직접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하며 청와대인근까지 시위했다.

 

이들은 22일 오후3시 공공운수노조원 1,000여명이 참여한 <박경근열사 명예회복· 한국마사회 규탄·공공부문 비정규직철폐와 직접고용쟁취> 민주노총결의대회를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했다.

 

열사대책위원회는 마필관리사의 노동조건개선을 위해 활동해온 열사가 자살전날 경마경기에서 말이 앞발을 드는 사고로 인해 조교사에게 입에 담지못할 수준의 욕을 들었다고 부인과의 통화내용을 밝혔으며, 노조가 사고당일 성명 마필관리사직접고용촉구 기자회견 12일 조합원상경노숙투쟁 경마장앞 1인시위· 선전전 등을 진행해왔으나 3자교섭이 눈에 띄는 결과가 없는 형편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노조는 <마사회와 10여차례 교섭했지만, 볼펜만 만지작거릴 뿐 시원한 대책 하나 내놓지 못했다.><마사회는 인권유린·노동착취·산재유발행위·노조개입탄압 등의 불법행위를 저지르며 철면피의 대명사답게 눈하나 깜짝 안하며 돈만 새고 있다.>고 질타했다.

 

참가들은 본대회를 마친 오후4시부터 상여·영정·깃발 등을 앞세우고 청와대근처로 행진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04 민주노총, ILO권고사항 이행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6.20 417
203 한상균위원장 〈민주노총은 해낼 수 있습니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6.20 404
202 민주노총·일자리위원회 첫 정책간담회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6.24 396
201 강제징용노동자상건립위 〈8.15에는 노동자상 세우겠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6.25 408
200 노동계 〈최저임금위 논의 공개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6.28 384
199 민주노총 〈원주원예농협 엄중히 심판할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6.28 407
198 민주노총 〈6.30총파업은 최저임금·비정규직총파업〉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6.29 453
197 〈〈지금당장!〉 6.30사회적총파업대회〉... 6만명 파업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6.30 400
196 민주노총 〈7.4남북공동성명정신 맹렬히 전개할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4 498
195 민주노총 〈백남기농민 국가폭력책임자처벌!〉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5 401
194 〈모이자! 노동중심 새사회로!〉 전국노동자대회개최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5 400
193 7.8민중대회 ... 전국13개지역 개최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8 393
192 이언주, 노동자들에게 〈미친 놈들〉〈밥하는 아줌마들〉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0 370
191 양대노총 〈최저임금1만원 사회적 합의·시대정신〉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1 364
190 민주노총, 전국에서 노동기본권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2 297
189 민주노총〈2019년도최저임금투쟁 시작할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6 439
188 민주노총〈모든 양심수에게 광복절사면을!〉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8 291
187 민주노총〈문재인은 양심수석방·국가보안법폐지할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20 329
186 〈김종중노동열사 민주노동자장〉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22 347
» 민주노총〈마사회문제는 정부가 직접책임져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22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