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환수복지당은 삼봉로에서 논평 <현정부는 민중을 위한 개혁정치를 과감히 펼쳐야한다>를 발표했다.

논평은 <박근혜와 그 공범자들의 악폐청산 없이, 이명박이란 원조악폐의 처벌 없이 민주개혁과 민생해결은 불가능하다. 악폐중의 악폐인 재벌악폐 청산 역시 민생과 직결된 문제로 더는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자리추경>은 민중의 호주머니에서 2개를 빼내 그중 1개만 돌려주는 전형적인 증세복지정책이다. 증세복지정책의 허구성은 <이명박근혜> 9년동안 질리게 경험했다.>며 <문대통령이 방미때 대동한 경제사절단이 미국에 <조공>으로 바치는 40조원은 우리 내수시장에 투자돼야 할 귀중한 자금이다.>고 강조했다.

논평은 <문재인정부가 사드를 그대로 방치하면 박근혜정부와 다를 바가 없다. 사드도 철거하고 사드10적도 청산해야 한다.>며 <악폐청산과 민생해결, 사드철거는 문재인정부가 반드시 실현해야 할 초미의 3대과제다.>고 밝혔다.

아래는 논평 전문이다.

[대변인실논평128] 현정부는 민중을 위한 개혁정치를 과감히 펼쳐야한다

악폐청산과 사회대개혁, 민생해결과 사드철거를 요구하는 7.8민중대회가 서울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개최된다.

1. 촛불항쟁으로 박근혜를 끌어내리고 새정부를 세웠지만 눈에 띄는 개혁이 없다. 개혁의 걸림돌인 악폐를 뿌리뽑지못했기 때문이다. 박근혜와 그 공범자들의 악폐청산 없이, 이명박이란 원조악폐의 처벌 없이 민주개혁과 민생해결은 불가능하다. 악폐중의 악폐인 재벌악폐 청산 역시 민생과 직결된 문제로 더는 미룰 수 없는 절박한 과제다. 문재인정부가 악폐청산을 못한다면 민중들 스스로 악폐청산에 나설 것이다. 

2. 문재인대통령은 당선되자마자 비정규직노동자들을 찾아가는 등 민생행보에 열을 올렸다. <일자리추경>이라는 별칭까지 달아 11조원추경에 목을 맸지만 믿음이 가질 않는다. 당장 민중들에게 절박한 최저임금1만원, 농가부채해결, 노점단속·강제철거중단 등의 절박한 과제를 외면하기 때문이다. <일자리추경>은 민중의 호주머니에서 2개를 빼내 그중 1개만 돌려주는 전형적인 증세복지정책이다. 증세복지정책의 허구성은 <이명박근혜> 9년동안 질리게 경험했다. 문대통령이 방미때 대동한 경제사절단이 미국에 <조공>으로 바치는 40조원은 우리 내수시장에 투자돼야 할 귀중한 자금이다. 

3. 국방부장관후보 송영무와 외교부장관 강경화가 사드철거의사가 없음을 확언했다. 박근혜·최순실·김기춘·우병우·한민구·김관진·황교안·윤병세 등의 사드8적에 송영무와 강경화가 더해져 사드10적으로 정리되는 추세다. 문재인정부가 사드를 그대로 방치하면 박근혜정부와 다를 바가 없다. 사드도 철거하고 사드10적도 청산해야 한다. 

악폐청산과 민생해결, 사드철거는 문재인정부가 반드시 실현해야 할 초미의 3대과제다. 

2017년 7월6일 서울 삼봉로
환수복지당 대변인실



photo_2017-07-07_14-09-49.jpg

                                                                                                                                                                                         *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댓글 0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1 최저임금1만원은 말그대로 최저민생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2
300 민주노총, 전국에서 노동기본권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2
299 금속노조울산지부〈노동자생존권총파업 출정〉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2
298 <퍼시, 폭우속 환수시위 연대!> ... 미대사관앞 1인시위 358일째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2
297 양대노총〈최저임금1만원 사회적 합의·시대정신〉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1
296 협동조합노조〈농협적폐청산·농협개혁 끝장볼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0
295 신문民31호발행〈악폐청산! 민생해결! 사드철거!〉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0
294 7.8민중대회 ... 전국13개지역 개최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8
293 일하던 우체국앞에서 분신한 집배노동자 사망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8
292 환수복지당〈정부는 모든 양심수를 무조건 즉각 석방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7
» 환수복지당〈현정부는 민중을 위한 개혁정치를 과감히 펼쳐야한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7
290 제주학비연대 파업돌입 ... 120여개학교 600여명참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7
289 금속노조, 현대기아차그룹 대화거부 규탄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7
288 갑을오토텍지회〈박형철·신현수 임명철회, 회사 정상화〉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6
287 교육공무직본부, 정규직화 촉구·노숙농성 돌입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6
286 <남북수뇌회담촉구!> ... 환수복지당 기자회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5
285 〈모이자! 노동중심 새사회로!〉 전국노동자대회개최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5
284 민주노총〈7.4남북공동성명정신 맹렬히 전개할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4
283 한국석유공사노조 〈특별근로감독·사장경질〉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4
282 전교조, 법외노조철회 3천배 시작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