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속노조부산양산지부·한진중공업지회는 25일부터 부산한진중공업영도조선소정문앞에서 해고자김진숙씨의 복직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투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노조는 <한진중공업 마지막해고자 김씨의 복직을 요구하며 투쟁에 나선지 153일째>라며 <9월부터 해고자복직문제해결을 위해 7차례에 걸쳐 교섭을 요청했지만 사측은 무대응으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문철상금속노조부산양산지부장과 심진호한진중공업지회장이 한진중공업측에 결단을 촉구하며 25일 무기한 단식투쟁선포기자회견을 열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