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대전지부는 5일 대전교육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방적인 공립유치원교육시간감축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대부분 대전공립유치원은 하루5시간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하고있는데 내년부터는 원장판단아래 4시간으로 단축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유아들의 교육기회가 줄어들지만 학부모동의없이 관리자의 일방적인 의견으로 결정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아교육과 관련된 정책을 마련하는 협의체에 학부모·교사·방과후과정전담사와 교육공무직원 등을 모두 포함해야한다>며 <교육시간변경도 유치원종사노동자모두의 인권이 보장돼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