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위기로 비정규직1/4가 실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25일 김승섭고려대교수는 <코로나19위기는 IMF에 비견할 수 있고 특히 비정규직에게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히고있다>고 분석했다.
김교수는 <1997년 12월부터 3개월간 취업자수가 103만명 감소했는데 올해 3개월간 87만명의 취업자가 감소했다>라며 <그럼에도 사회가 조용한 이유는 IMF이후 20년동안 해고에 저항할 수 없는 비정규직노동자들이 급증했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부통계에 의하면 <6개월간 실직을 경험한적 있는가>라는 질문에 정규직4% 비정규직25.8% 프리랜서·특수고용직27.4%가 해고를 경험했다고 답했다.
실업급여에 대해서는 정규직66.7% 프리랜서·특수고용직85.7% 아르바이트81.5%가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교수는 <가장 위태로운 사람들이 가장 적게 보호받고있다>라며 <전국민고용보험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