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국회정론관에서 민주노총 전국사무연대노동조합 삼성화재애니카지부 출범 기자회견이 열렸다.

 

노조에 따르면 삼성에 22번째 노조가 출범했다.

 

노조는 지난달 23일 설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 노조가입대상 150여명 가운데 과반을 넘긴 80여명이 가입해 노조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교통사고가 났을 때 현장정리와 상황조사를 맡아하는 이들은 법률상 노동자가 아니기 때문에 상시적인 고용불안과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

 

삼성화재 자회사인 삼성화재애니카손해사정과 1년단위로 대행계약을 하며 출동건수당 수수료를 받는 구조다. 4대보험적용제외는 물론 기본급이나 업무관련 기름값을 비롯한 출장비용도 받지 못한다. 이런 구조로 인해 현장수습 중 2차사고로 상해를 입어도 산업재해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외주화가 한창 진행되면서 일감이 줄어들고 소득보전을 위해 2교대제로 월평균 380시간 이상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삼성의 직고용을 비롯해 기본급지급, 출장비지급, 3교대근무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삼성창업주 이병철이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 노조는 안된다.>며 무노조경영을 이어오던 삼성에 연이어 노동조합이 결성됨으로써 노동생활의 민주화가 실현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번호 제목 날짜
1727 미군기지노동자들 <기지이전 따른 고용완전보장!> ··· 용산미군기지앞 결의대회 열어 file 2018.12.11
1726 제주지역 학교비정규직연대 <무기계약직 전환하라> ··· 농성 시작 file 2018.12.10
1725 파인텍 1년째 굴뚝농성 file 2018.11.12
1724 비정규직 100명 문대통령과 대화 촉구 file 2018.11.12
1723 민주노총 서울태평로일대서 <전태일열사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열어 file 2018.11.11
1722 전공노, 복직요구 연가투쟁 file 2018.11.09
1721 전공노, 복직요구 연가투쟁 file 2018.11.09
1720 양대노총위원장, 탄력근로제확대저지 공동대응 약속 file 2018.11.09
» 22번째 삼성노조 출범 file 2018.11.08
1718 22번째 삼성노조 출범 file 2018.11.08
1717 서울대병원노조, 파업선포 결의대회 file 2018.11.08
1716 IT노조 양진호회장 고발 file 2018.11.08
1715 노동계, 탄력근로확대 규탄 한목소리 file 2018.11.08
1714 춘천환경미화원 〈생존권사수투쟁위〉 발족 file 2018.11.08
1713 서울서 <세계노총남코리아지부>결성식 ... 실업노조·영세노조 세계노총가입식도 file 2018.11.06
1712 서울서 <세계노총남코리아지부>결성식 ... 실업노조·영세노조 세계노총가입식도 file 2018.11.06
1711 민주노총 <이마트사망사고 진상규명> 촉구 file 2018.03.31
1710 호텔리베라노조 〈철거반대·대전시공영개발촉구〉 결의대회 file 2018.03.30
1709 한국GM노조 〈배후조종하는 GM하수인 사퇴하라〉 file 2018.03.30
1708 건설노조제주준비위 <체불임금방지조례 제정하라> file 2018.03.30
1707 건설노조제주준비위 <체불임금방지조례 제정하라> file 2018.03.30
1706 엘시티노동자들 〈포스코건설은 휴업수당 지급하라〉 file 2018.03.29
1705 STX조선노조, 민주당사점거농성 전개 file 2018.03.29
1704 셔틀연대 〈서울시장약속이행촉구투쟁 승리보고대회〉 개최 file 2018.03.29
1703 전교조 〈교원성과급 폐지! 균등수당 전환!!〉 file 2018.03.29
1702 공무원노조 〈설립신고쟁취는 100만공무원·촛불혁명의 승리〉 file 2018.03.29
1701 서울아산병원 신규간호사 투신자살 ... 〈폭발직전 간호현실 징표〉 file 2018.02.20
1700 보건의료노조 76개사업장 쟁의행위 가결 file 2017.09.19
1699 서울9호선노조 〈노동조건개선·시민안전을 위한 파업〉 예고 file 2017.09.19
1698 노동단신 〈8월10일〉 file 2017.08.11
1697 플랜트건설노조, 2017상경총력투쟁 전개 file 2017.08.11
1696 노동단신 〈8월9일〉 file 2017.08.10
1695 공무원노조법원본부 〈대법원장은 진정한 사법부역할을 해야〉 file 2017.08.10
1694 공무원노조법원본부 〈대법원장은 진정한 사법부역할을 해야〉 file 2017.08.10
1693 MBC, 블랙리스트로 인한 제작거부확산 file 2017.08.10
1692 노동단신 〈8월8일〉 file 2017.08.10
1691 네팔노동자, 외국인고용법의 악폐성으로 자살선택 file 2017.08.10
1690 노동단신 〈8월7일〉 file 2017.08.10
1689 현대차지부 〈3대핵심목표·4대과제 요구〉 file 2017.08.09
1688 삼성일반노조, 연대활동의 폭을 넓혀낸 7월 file 2017.08.09
1687 노동단신 〈8월4일〉 file 2017.08.05
1686 노동단신 〈8월3일〉 file 2017.08.05
1685 삼성에스원노조, 노조설립 공표 file 2017.08.05
1684 YTN노사, 해직기자일괄복직 잠정합의 file 2017.08.05
1683 보건의료노조, 보건복지부 지역공공병원설립촉구 file 2017.08.04
1682 보건의료노조, 보건복지부 지역공공병원설립촉구 file 2017.08.04
1681 건설노조 〈대전세종지부간부들의 구속은 공안탄압〉 file 2017.08.04
1680 노동단신 〈8월2일〉 file 2017.08.03
1679 한국공항공사노동자들, 사장퇴진·직접고용정규직 촉구 file 2017.08.02
1678 정부, 노동자농성장철거한 자리에 화단설치 file 2017.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