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일반노조는 16일 성명을 통해 특검이 삼성 이재용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환영했다.

 

성명은 <특검이 마침내 삼성족벌세습경영의 악의 순환고리를 끊었다!>며 특검의 구속영장청구를 높게 평가했다.

 

성명은 또한 삼성족벌에 부역한 언론·사법부·정치권력·국회의원 등 <삼성장학생> 명단공개를 요구하며 처벌을 촉구했다.

 

삼성일반노조는 <삼성 정보력은 돈의 힘에서 비롯된다>면서 <삼성이재용의 구속처벌로 삼성족벌세습경영을 끝장내고 삼성족벌 부역자 삼성장학생들을 발본색원하여 처벌하지 않으면 삼성재벌의 변화와 개혁은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래는 성명 전문이다.


[성명서]특검 2017년 116일 삼성이재용 구속영장 청구를 환영한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마침내 삼성족벌세습경영의 악의 순환고리를 끊었다!

정의구현사제단은 김용철변호사가 폭로한 삼성장학생의 명단을 공개하라!


삼성일반노조는삼성재벌은 삼성이재용이 구속 수감되어 처벌받기 전에는 정신차릴 범죄집단 기업살인집단이 아니라고 규탄하며 삼성이재용과 삼성족벌 부역자들을 처벌하여 부끄러운 삼성공화국이란 오명과 삼성족벌의 횡포를 끝장내자 성토한다!


<삼성 고위임원 인적 네트워크대한민국 정··재계 모두에 걸쳐 뻗어있다>


삼성족벌부역자 언론사법부정치권력국회의원삼성장학생 처벌하라!

삼성족벌의 더러운 돈으로 길들여진 소위 삼성장학생 발본색원 처벌하자!

삼성무노조 헌법유린 노동자 납치 감금 사생활 침해마피아 범죄집단삼성족벌 해체하라!

삼성 무노조 노동자탄압 인권유린 불법족벌세습경영 후계자 삼성이재용을 구속 처벌하라!

삼성백혈병은 반도체노동자만의 문제가 아니다살인기업 삼성이재용을 처벌하라!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계열사 백혈병 등 직업병 문제 삼성그룹차원에서 사죄하라!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특별검사팀이 16일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61·구속기소)씨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49)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팀은삼성이 2015년 8월 최씨의 독일 현지 법인인 코레스포츠(비덱스포츠의 전신)와 220억원 규모의 컨설팅 계약을 맺고 35억원을 송금한 것을 포함해 최씨의 딸 정유라씨의 승마훈련 지원을 위해 명마 구입비 등 43억원을 건넨 혐의와 최씨 조카인 장시호씨가 운영하는 한국동계영재센터에도 16억원을 지원한 혐의도 있다고 밝히고 있다.


특검삼성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204억도 뇌물 적용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서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찬성표를 받는 대가로 최씨와 그의 딸 정유라(21)씨에게 특별가중처벌 등 모두 단순뇌물3자 뇌물공여액 430억 등 횡령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위증을 한 혐의도 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마침내 삼성족벌세습경영의 반사회적 악의 순환고리를 끊었다!


대한민국 역대정권은 부끄럼없이권력은 재벌에게 넘어갔다는 말로 삼성족벌의 온갖 불법비리를 합리화시켰다.


정의구현사제단은 김용철변호사가 폭로한 삼성장학생의 명단을 공개하라!


2007년 삼성특검에서 조준웅 특검은불법비자금 삼성특검수사를 빙자하여 삼성족벌이건희에게 오히려 법적인 면죄부를 주었고 불법비자금을 합법화시켜 주었다.


삼성재벌의 무노조 경영을 위한 2005년 삼성노동자 위치추적사건과 노동자미행 감시 납치 감금 도감청 해고 구속 등 삼성노동자 인권유린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외면하고 삼성재벌의 반사회적인 노동자탄압에 대해 은폐하고 오히려 면죄부를 주었다.


이러한 역대정권과 검찰과 사법부와 언론의 삼성재벌에 대한 비호는 김용철변호사가 말한 뇌물을 통한 정경유착 언경유착 검경유착으로 설명하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이다.


심상정의원이 폭로한 <2012년 S그룹 노사전략>고발사건에 대한 미온적인 수사 역시 삼성과 정권의 검경유착이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사건이다.


삼성재벌총수 이건희 불법성매매 삼성일반노조와 삼성피해자들의 고발사건!


더구나 뉴스타파에서 폭로한 삼성재벌총수 이건희의 불법적이고 반사회적인 조선족여성을 상대로 한 성매매사건 역시 2016년 727일 서울 중앙지검에 삼성일반노조와 삼성피해자들이 고발을 하였지만 6개월 동안 고발인 조사도 없었다는 것 역시 삼성과 사법부의 유착이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사건이다.


박영수특검이 최순실 뇌물사건 관련하여 삼성재벌을 정조준하고 삼성이재용을 수사하는 중 지난주인 112일 서울중앙지검에서 고발인조사를 하겠다며 733호 검사실에서 연락이 온 것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


삼성일반노조는 <삼성 정보력은 돈의 힘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삼성재벌이 고깃덩어리를 개새끼에게 던져주며 길들이듯이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길들인 소위 <삼성 장학생>이 정·관계지식인언론사 요소요소에 있다는 말이다,


삼성이재용의 구속처벌로 삼성족벌세습경영을 끝장내고 삼성족벌 부역자 삼성장학생들을 발본색원하여 처벌하지 않으면 삼성재벌의 변화와 개혁은 기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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