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상사'민회' 300명이상 모여, 생명평화대행진 14-16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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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민주노총부산지역본부사무실에서 출발한 우리는 전주로 향했다.

12시경 전주에 도착해 점심을 먹은후 영화의 거리 앞에서 작은문화제에 참가했다.

경기전(한옥마을) 주변을 행진했다.

이어 몇년째 해결되지 않고 있는 전북고속버스노동자와 함께 삼보일배를 했다.

강정의 강동균회장도, 용산의 전재숙어머니도 삼보일배전용(?) 바지까지 챙겨입고 온 문규현신부님도 동참했다.

“오랜만에 하셨는데 어떠세요?”

“쉽지 않다- 흐흐”

전주일정이 끝나고 행진단이 저녁을 먹고 전체뒷풀이를 진행하는 동안 둥글이씨와 기자는 숙소인 고백교회로 먼저 왔다.

대전교도소에 있는 한상렬목사와 진보연대 이강실상임대표가 목사로 있는 교회다.

십자가도 없는 한옥교회인 탓에 뒷풀이를 마친 사람들이 교회를 찾지 못해 애를 먹었을 정도다.

뜨끈뜨끈한 온돌방이라 오랜만에 사람들은 허리를 지졌다.

이강실대표는 몸이 좋지 않아 6개월 병가를 내고 건강을 돌보고 있었다.

“두분은 정말 철인이세요.”

문규현신부님을 보며 이대표가 말한다.

“철인이 아니라 기적이여. 하하하.”

문신부님은 화장실에서 꽈당 심장마비로 쓰러져 6분간이나 심장이 멈췄다 한다.

대개 5분이면 사망선고를 내리고 저체온요법으로 살려내는 것조차 10% 미만의 생존확률이라고 하는데 정말 기적같은 일이면서도 천만다행이다.

모두들 내년 8월 만기인 한상렬목사의 안부를 물었다.

방북건으로 감옥을 갔다 온 문규현신부님도 교도소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고백교회에서 마련해준 콩나물국밥으로 아침을 먹고 행진단은 지리산으로 향했다.

19일, 20일은 지리산에서의 일정, 첫번째 민회가 있기 때문이다.

처음인만큼 내용도 중요하지만 참가인원이 중요했다.

다들 전국에서 사람들을 불러모으느라 전화도 돌리고 여기저기 연대방문도 하며 열심히 준비해왔다.


19일


19일 10시부터 지리산 등정을 시작했다.

시간이 많지 않아 노고단 정상까진 가지 못했다.

“기준!”

문정현신부님의 고함소리에 다들 단체기념사진을 찍은후 하산했다.

나중에 평가시간의 일이지만,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잘 건네지 않고 잡담하며 내려왔다는 지적이 있었다.

사실은 일부가 그랬고 행진단원들 다수는 만나는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며 내려왔다.

많은 사람들이 반갑게 인사를 맞아주고 용산, 강정, 쌍용차에 대해서 관심을 갖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기자는 기륭노동자들의 투쟁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유흥희분회장으로부터 들을 수 있었다.

아직 최종적으로 복직이 되진 않았지만 기륭투쟁은 흔치 않은 ‘승리한 투쟁’이다.

과정에서 어려운 점은 사실 짧은 시간안에 이야기하기도 힘들 것이다.

친절하게도 유흥희분회장은 압축적으로 이야기해주었다.

기륭은 철저히 ‘공동체적으로’ 모든 문제를 풀었고 굶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생계팀을 운영하거나 하지 않았다 한다.

또 1명이든 2명이든 하기로 한 집회는 진행하며 한번도 빼먹지 않고 끝까지 완강하게 투쟁했다.

해보지 않은 방법이 없을 정도로.

기륭의 경험이 다른 비정규직 사업장으로 체계적으로 전해진다면 많이 참고가 되고 실제로 힘을 발휘할 테지만 백서를 만드는 일이 계속 밀리고 있다 한다.

원래 르포작가가 있었지만 지금은 여건이 되지 않아 고민이란다.


지리산을 2시간정도만 등정하고 지리산댐이 건설되면 수몰될 위기에 처해 있는 용유담을 둘러봤다.

지리산댐은 2001년 정부가 댐건설장기계획을 수립하면서 예비후보지에 포함시켰으나 여건미성숙을 이유로 제외시킨 곳이다.

지리산댐 예정지는 칠선계곡, 백무동, 뱀사골 등 물이 합수돼 흐르는 낙동강 유역의 최상류 지천중 하나로, 댐이 건설되면 자연환경 파괴, 생활터전 수몰, 기후변화,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 등 엄청난 주민피해가 예상된다.

지리산생명연대는 7월부터 지리산댐반대서명운동을 진행해왔으며 현재 1만명에 이른다.


19일 오후부터 20일 오전까지 민회준비에 들어갔다.


먼저 절반가량 진행한 행진에 대한 평가.

시민들을 만나 행진단의 주장들을 알려내는 데 어려운 점, 행진단원들의 적극성 문제, 실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11월3일 해단후의 행동계획 등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나왔다.

크게 2가지 주제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첫째, 무엇을 위해 행진을 하는지, 둘째 11월3일 이후 무엇을 할 것인지다.

분명한 이유, 구호도 의견을 수렴했지만 대행진이 끝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토론이 됐다.

“우리한테 할 짓이야? 이걸 어떻게 우리가 가만 놔두냐 이 말이야. 이 생각하니 그냥 이대로 가서 광화문이고 대한문이고 길거리 앞에서 그냥 코를 쳐박고 죽는 한이 있더라도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아 진짜. 그것이 완곡한 표현으로 무슨 임시정부를 세우자고... 그건 반국가단체야. 진짜로. 이북 저기하는 거보다 더 커. 그치만 그보다 더 센 강도로 내가 대통령이다 이런 각오로. 사실은 희희낙락거릴 시간이 아니야. 내가 생각할때는 급해죽겠어. 정말 급해죽겠어. 어떻게 이상태를 놔두느냐. 어떻게 더 기다리냐 이거야. 환장해죽겠어. 그러니까 거기 눌러앉자 이 소리가 귀에 확 들어오는 거여. 이게 내 솔직한 심정이야.

문정현신부님은 지팡이까지 방에 내던지며 불같이 화를 냈지만 새누리당이든 어디든 점거농성을 하자는 의견에 동의하며 한 말이다.

‘조급’하다고도 보일 수 있지만 문신부님은 정말 절박했다.

하루에도 수십대의 레미콘이 강정해군기지공사를 강행하고 활동가들과 주민들이 고착되는 상황에서 단하루도 더 기다릴 수 없다는 거다.


정당의 참여에 대해서도 의견이 나왔다.

애초 정치권과는 거리를 두자는 걸 원칙으로 세웠지만 진보를 표방한 정당들을 꼭 정치권으로만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번 행진의 요구사안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참여해 온 녹색당은 대체로 인정하는 분위기.

송전탑이나 골프장 등 지역사안들에 대해선 사실 활동가 1명이 매우 귀하다.

당세가 크고 작은 건 문제가 아니다.

마산 등에서는 진보신당 당원들이 참가했다.

문제는 진보당(통합진보당).

이번 대행진에 참가하는 단체든 개인이든 자기 단체 깃발을 내건 곳은 없다.

그런데 일부지역에서 통합진보당 로고가 크게 써진 몸자보를 착용하고 나와 말이 좀 나왔다.

그렇다고 당원들의 참가를 막을 수도 없다는 거다.

애초 정당, 정치권과의 거리는 두자고 합의했지만 대행진을 지지하여 참가한 사람을 소개하지 않고 일부러 빼놓을 수만은 없는 거다.

또 대선주자에 대한 질의서를 보낼 건지에 대해서도 의견이 나왔다.

우리가 애걸복걸하는 건 당연히 아니지만 질의서를 보내고 문제해결할거냐 말거냐 따져묻고 그다음에 행동을 결정하자는 거다.

이러한 의견들에 대해 초벌적인 토론을 진행하고 28일 평택민회에서 심화하여 논의하기로 했다.

평택민회 주제는 ‘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우리의 연대는 무엇을 향해야 하는가?’다.

11월3일 이후 행동계획뿐아니라 소중하게 구축한 전국적인 연대의 끈을 이어가자는 거다.

정치세력화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상설연대체들이 많지만 어떤 문제해결까지 꾸준하게 결합되지 못하는 조건에서 전국을 돌며 구체적인 연대를 이뤄내고 있는 건 이번 대행진의 성과일 것이다.

오두희위원장도 “나기자 거 봐. 우리가 간곳에서 다 왔잖아. 강원도 골프장반대 투쟁하는 분들도 오고 밀양에서도 오고. 성과야. 이렇게 연대해야 돼.”

행진단이 방문한 곳들과 문정현·문규현별동대가 방문한 곳들은 정말 그냥 지나친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함께 아파하고 가는 곳마다 모두가 눈물을 쏟아냈다.


식사시간이면 어김없이 해밀씨가 나선다.

길벗소속의 들풀한의원에서 후원해준 한방감기약을 광고한다.

“일교차가 심해지고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차고 낮에 뜨거워 몸관리하기 힘들겁니다. 북쪽으로 갈수록 차가워질 수 있으니까 몸관리 잘하시고 감기약 준비돼 있으니까 언제든 오세요. 오늘도 길벗, 들풀한의원에서 후원해주셨습니다.”

지난번 문정현신부님 치료이후 들풀한의원장이 며칠에 한번씩 찾아와 침구치료를 해주고 있다.

실상사에도 찾아와 치료를 해주었다.

행진에 직접 참여하진 못하지만 이렇게 틈틈이 활동가들을 후원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실상사 절밥은 채식만 하는 둥글이씨나 조약골씨에겐 걱정없이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곳이었다.

“천국이에요. 많이 먹을 거에요.”라며 맛있게 먹는다.

20일 아침엔 누릉지밥이 나왔다.


또 정권이나 자본에서 이야기하는 가치, 논리에 대한 ‘우리의 가치’에 대해서도 조별로 토론했다.

토론내용들은 정리해 20일 오후 민회때 발표했다.


20일


20일 민회에는 300명이상 모였다.

문정현신부님은 반가운 얼굴들과 인사를 나누기 바쁘다.

기자는 등산복차림으로 참가한 진보당 정성희전최고위원부부와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날 “진보대통합을 추진하다 잘 안됐다”는 손석춘씨도 왔는데 김남주시인이 번역한 파블로 네루다의 ‘나의 당에게’라는 시를 낭독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당이 있습니까? 여러분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물론 행진단에 계속 결합해 시민들과 만나며 느낀 사람들과 민회에 처음 참가한 사람들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다.

밀양, 청도에서 송전탑을 막아내고 있는 할머니들과 만나보지 않은 사람은 그만큼 그들의 아픔을 느끼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직접민주주의를 경험하는 자리로 손색이 없었다.

민회에선 누구도 평등했다.

이날 사회를 본 참여연대 이태호사무처장은 십팔사략에서 인용한 ‘중구난방’의 원래 뜻을 설명했다.

주나라때 이야기로 민중들의 입은 막기 어렵다는 뜻으로 아무리 백성들의 입을 막고 공포정치를 실시해도 결국 그들은 들고 일어난다는 뜻이다.

여러 사람들이 각자 자기 의견을 내어 하나로 모아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쓰이는데 아마도 위정자들이 의도한 ‘왜곡’이 아닌가 싶다.


곳곳에 행사들에 참여하고 조직하러 다니느라 ‘동해번쩍서해번쩍’ 눈코뜰새없이 바쁜 문규현신부님은 이날 민회에 오지 못했다.

이날 민회를 위해 준비한 그의 원고를 싣는다.



10월 20일 실상사 민회에 붙혀


저 높고 깊고, 적막한 산속이 아닌 땅으로,

또 시끌벅적한 사부대중 속으로 아주 낮게 내려온 부처님이 계신 이곳,


신라 천년고찰 아름다운 실상사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실상사가 오늘 일 제대로 하네... 하시며

부처님께서도 아주 흡족하실 것 같습니다.


함께 걷자, 강정에서 서울까지.

그리고 두 주가 지났습니다. 이 나라 절반은 다녔지요.


또 다른 용산, 또 다른 쌍차, 또 다른 강정들을 만났습니다.


가는 데마다 탐욕스런 돈벌이와, 못된 권력에 희생되는 사람과 자연을 봅니다.

가는 데마다 파괴와 비명소리, 눈물이 기다립니다.


함께 살자, 모두가 하늘이다,

이 구호가 참으로 눈물겹고, 참으로 아프고 절박합니다.


여전히 이 나라에는 개발독재와 물질만능주의,

권력자들의 오만과 부패가 구조적으로 완강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곳곳에서 많은 사람들이 절망 속에 막다른 곳, 망루로, 산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우리의 자각은 각각의 희생자로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연대, 우리의 행진은 이제, 희생자들의 눈물행렬이 아닙니다.


새로운 가치, 새로운 역사를 꿈꾸는 자들의 신명나는 축제입니다.

그런 나라, 그런 세상이 반드시 와야 한다고, 어서 와야 한다고

동네방네 알리고 일깨우는 시대의 증인, 선구자들의 대행진입니다.


우리의 소리는 바닥소리입니다. 밑바닥소리, 근본 외침입니다.

경청과 소통, 정책이 진정성을 발하려면,

이 같은 시대의 소리, 민중의 아우성에 반드시 공명해야만 합니다.


돌아오는 대통령 선거가

이 시대 최악의 희생자들, 최악의 고통들을 보듬을 수 있도록,

이런 아픔과 고통이 없는 미래를 가져올 수 있는 그런 결정적 사건이 되도록,

우리의 가슴과 머리를 맞대봅시다.


이거 해 달라, 저거 해 달라, 자선을 바라는 차원이 아닙니다.

우린 구걸하지 않습니다. 구걸할 이유가 없습니다.


대통령 후보도, 대통령도 주인이 아닙니다. 국민이 주인입니다.

저들에겐 우리 얘기를 듣고 반영해야 할 의무가 있고,

우리에겐 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혹독한 비극과 탄압, 불의에 굴하지 않고

여기까지 걸어온 우리를 대견하게 여기고, 우리 힘을 믿읍시다.

서로를 귀하게 여깁시다.


그리고 열정과 총기와 지혜를 주십사,

부처님, 하느님, 공자, 맹자님, 다 도와달라고 부르고 청해봅시다.

말 그대로 야단법석을 잘 떨자는 거지요.


감사합니다.  


나영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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