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실세최순실씨의 국정개입을 시인하며 박근혜<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하자 전국 곳곳에서 연일 진상규명 및 박근혜<정부>퇴진을 요구하는 시위와 대학가 시국선언 등이 이어졌다.

 

민주주의국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는 26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상 규명 및 정권 퇴진 기자회견>을 열고<세월호 참사와 메르스 사태역사교과서 국정화일본 아베 정권과의 야합절차를 무시한 개성공단 폐쇄국익을 외면한 사드 배치백남기 농민 사망 등에서 드러났듯 박 대통령은 재임 기간 내내 무능력과 무책임오만무도함으로 일관했다.>며 <외교인사경제문화 정책 등 모든 사안을 결정할 때 최순실이 관여했다.>고 주장했다이들은<꼭두각시가 된 정권에는 그 어떤 것도 맡길 수 없다.>면서 박<정부>의 즉각 퇴진을 주장했다.

 

이밖에 부산대구경북경남충북전주 등 전국 곳곳에서 박<정부>퇴진촉구 집회가 개최됐으며 서울 곳곳에서는 규탄집회가 진행됐다.

 

서강대이화여대경희대 등 대학가에서도 잇달아 시국선언이 열렸다최씨의 딸 정유라씨 특혜입학의혹을 받고 있는 이화여대 총학생회는 <박근혜 정권의 비선 실세 국정농단 규탄 이화인 시국선언>을 열었는가 하면 박<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 학생들은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하며 <서강의 이름을 더 이상 더럽히지 말라.>고 비난했다.

 

앞서 25일 부산대를 비롯한 대학가와 지하철역 주변에 박<대통령하야를 촉구하는 대자보가 나붙어 경찰이 수거에 나서기도 했다.

 

이밖에 이날 여의도 국회본관앞에서는 시민 4명이 대통령 탄핵을 주장하며 기습시위를 벌인 후 경찰에 연행됐다.

 

또 온라인에서는 <탄핵>, <하야>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 2위를 차지하며 박<정부>에 대한 심한 분노감과 허탈감을 표출하며 진상규명탄핵 주장이 이어졌다.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도 하야를 촉구하는 글이 도배됐다실명으로 글을 남긴 사람들은 <즉각 하야>, <당장 사퇴>, <대통령 자격 미달등 수백개의 비난 댓글을 남겼으며 청와대 홈페이지는 오후 늦은 시간에 접속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오는 29일 오후6시 청계광장에서 최씨의 국정개입에 대한 진상 규명 및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개최하기로 했으며다음달 12일 민중총궐기대회에 20여만명이 참여해 박<정권>퇴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기자제휴 :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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