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3 17:32
민주노총은 문재인정부의 인수위성격을 띤 국정기획자문위원회사회분과위원회와의 정책협의회에서 노동존중·평등사회국정운영5개년계획에 대한 정책제안을 했다.
이들은 2일 정오부터 오후2시30분까지 민주노총대회의실에서 비공개로 진행했다.
민주노총은 <오늘이 문재인정부와 민주노총의 첫 만남입니다.>며 <새 정부와 민주노총이 노동적폐청산·사회대개혁을 위해 많은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되길 기대합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민주노총이 강조하고자 하는 키워드는 <지금>그리고 <함께>, 두 개의 단어입니다.>라며 <문재인 정부가 민주노총이 선물한 두 단어를 실천하며, 노동자의 박수를 받으면서 퇴임하는 첫 대통령이 되길 기대해 보겠습니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게 노동존중·평등사회국정운영5개년계획에 대한 정책으로 △민주적 노정.노사관계구축 <대층적·중층적교섭마련과 정례화> △최저임금1만원실현·최저임금법개정 △비정규직문제해결 △노조할 권리.노동3권 보장 △노동시간단축·청년실업해소 △일할 권리·노동인권·생명안전권 보장 △성평등일터 △연금·의료·고용안전망·보육을 비롯한 사회안전망확대 등을 제안했다.
한편 국정기획자문위원회사회분과위원회는 <대통령께서 노동존중사회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며 <노동을 배제하지않고 동반자로 생각하고 가겠다는 의지표명이며 공약에 반영되었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현안이 되는 각종 행정지침적폐문제도 곧 메시지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민주노총에서 쌓아온 역량을 어떻게 정책적으로 반영시킬지 많은 의견듣고, 5년동안 배제가 아닌 동반자로서 어떤 관계를 맺을것인가 성찰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고 방문한 본뜻을 내보였다.
이날 정책협의회에는 민주노총최종진위원장직무대행·임원·11개 산별조직대표자 등이 참여했고, 사회분과위원회에서는 김연명사회분과위원회위원장·한정애국회의원·정문주자문위원회특보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241 | 금속노조, 현대기아차3대악폐해결촉구농성 돌입 | 진보노동뉴스 | 2017.06.07 |
240 | 공군체력단련장지회 〈부당해고는 끝까지 투쟁하겠다〉 | 진보노동뉴스 | 2017.06.06 |
239 | 씨티은행지부 〈입장변화없으면 6월중 파업!〉 | 진보노동뉴스 | 2017.06.05 |
238 | <전민족대회성사!> <연방제방식통일!>...강희남8주기 행진 | 진보노동뉴스 | 2017.06.04 |
237 | 금속노조 <한국산연부당정리해고사태 전원복직으로 종결> | 진보노동뉴스 | 2017.06.04 |
236 | 프랑스진보활동가 미대사관앞 환수1인시위연대 | 진보노동뉴스 | 2017.06.03 |
» | 민주노총,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게 노동정책제안 | 진보노동뉴스 | 2017.06.03 |
234 | 현대중공업지부, 강제연행 강력규탄 | 진보노동뉴스 | 2017.06.02 |
233 | 양대노총, 최저임금위원회 불참...7일 최종입장결정 | 진보노동뉴스 | 2017.06.01 |
232 | 민주노총, 사회적 총파업방침 최종확정 | 진보노동뉴스 | 2017.06.01 |
231 | 민주노총, 한상균위원장 특별사면 촉구 | 진보노동뉴스 | 2017.05.31 |
230 | 양대노총, 국제노총사무총장기자회견 개최 | 진보노동뉴스 | 2017.05.30 |
229 | 민주노총〈노동존중세상으로 한걸음 더〉농성돌입 | 진보노동뉴스 | 2017.05.29 |
228 | 삼성일반노조 <범죄조직 삼성자본투쟁은 계속돼야> | 진보노동뉴스 | 2017.05.28 |
227 | 만원행동 <지금당장 적폐청산·개혁과제 추진해야> | 진보노동뉴스 | 2017.05.27 |
226 | 민주노총 <지금은 도둑잡을 때!> | 진보노동뉴스 | 2017.05.27 |
225 | 현대중공업노조 시의회옥상거점농성 돌입 | 진보노동뉴스 | 2017.05.26 |
224 | 민주노총 <갑을오토텍투쟁에 집중할 것> | 진보노동뉴스 | 2017.05.26 |
223 | 삼성중공업사망사고대책위 등 <조사단구성·대책수립하라!> | 진보노동뉴스 | 2017.05.23 |
222 | 공항항만운송본부 <유센파업투쟁 단결력으로 돌파해야> | 진보노동뉴스 | 2017.05.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