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지금은 도둑을 잡을 때다.><이재용의 구속, 그리고 여전히 처벌받아야 할 재벌총수들이 줄을 서있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26<경총 김부회장의 발언은 도둑이 주인에게 왜 집을 비웠냐고 큰 소리치고 책임을 떠넘기는 망발이다.>라고 질타했다.

 

이들은 <1000만비정규직·시급6,470·노조조직율10%라는 노동적폐를 만들어 온 것은 재벌>이라며 <재벌체제야말로 대한민국의 대표적 적폐이다.>고 역설했다.

 

계속해서 <실제 노동조합을 만들지 못하게 하기위해 파견·외주·용역·사내하청으로 아웃소싱해온 것이 자본의 행태였다.><가장 열악한 간접고용 비정규직을 협력업체 정규직이라고 하는 발상은 여전히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웃소싱의 본질은 노동자를 물건취급하는 것>이라며 <이것이 세계적 추세라면 세계 어느 곳에 문어발재벌자본·순환출자지배구조가 있는지부터 밝히고 재벌부터 해체하는 것이 순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대통령은 김영배경총부회장의 발언에 대해 <경총도 비정규직으로 인한 사회적 양극화를 만든 주요당사자중의 한 축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진지한 성찰·반성이 먼저 있어야 한다>고 26일 말했다.

 


댓글 0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241 금속노조, 현대기아차3대악폐해결촉구농성 돌입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6.07
240 공군체력단련장지회 〈부당해고는 끝까지 투쟁하겠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6.06
239 씨티은행지부 〈입장변화없으면 6월중 파업!〉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6.05
238 <전민족대회성사!> <연방제방식통일!>...강희남8주기 행진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6.04
237 금속노조 <한국산연부당정리해고사태 전원복직으로 종결>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6.04
236 프랑스진보활동가 미대사관앞 환수1인시위연대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6.03
235 민주노총,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게 노동정책제안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6.03
234 현대중공업지부, 강제연행 강력규탄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6.02
233 양대노총, 최저임금위원회 불참...7일 최종입장결정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6.01
232 민주노총, 사회적 총파업방침 최종확정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6.01
231 민주노총, 한상균위원장 특별사면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5.31
230 양대노총, 국제노총사무총장기자회견 개최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5.30
229 민주노총〈노동존중세상으로 한걸음 더〉농성돌입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5.29
228 삼성일반노조 <범죄조직 삼성자본투쟁은 계속돼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5.28
227 만원행동 <지금당장 적폐청산·개혁과제 추진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5.27
» 민주노총 <지금은 도둑잡을 때!>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5.27
225 현대중공업노조 시의회옥상거점농성 돌입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5.26
224 민주노총 <갑을오토텍투쟁에 집중할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5.26
223 삼성중공업사망사고대책위 등 <조사단구성·대책수립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5.23
222 공항항만운송본부 <유센파업투쟁 단결력으로 돌파해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