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또 산재사고 발생

삼성중공업하청업체노동자는 26일 오전10시51분경 거제조선소 6안벽 카고탱크에서 작업도중 추락사고를 당했다.

그는 이 사고로 갈비뼈가 부러지고 경추에 금이 가는 부상을 입었으며 생명은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는 그레이팅<발판>을 제거하고 탱크하부작업을 하던 중 7.2m아래 바닥으로 추락한 것이었다.

삼성중공업거제조선소는 지난달 1일 타워크레인붕괴사고로 하청업체노동 6명사망자·25명중상자가 발생한 사고가 일어났다.

이어 16일에는 2도크에서 정규직노동자 1명이 협착사고로 중상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