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이 대한문 쌍용자동차해고자농성장·분향소를 침탈시도해 쌍용차해고노동자와 활동가들이 스크럼을 짜고 강력 저항했다.
이과정에서 빈곤연대활동가 김정영씨가 부상당하는 등 심한 몸싸움이 있었다.
페이스북·트위터 등 SNS를 통해 침탈소식이 빠르게 알려지자 수도권 노동자와 활동가들이 속속 집결했다.
현재 중구청용역 150여명은 철수했으나 중구청은 농성장 강제철거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농성장이 철거될경우 박근혜정권출범 최초노동탄압사례가 된다.
진보노동뉴스는 류재현기자를 급파해 현장취재중이다.
류재현·나영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