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민중대책위원회는 국민의힘당사앞에서 <광주항쟁정신계승!전두환당국민의힘반역무리해체!>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조국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열사들을 기리며 묵상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국가보안법철폐긴급행동박교일대표는 <이땅의 수구악폐반역무리들의 족보를 올라가다 보면 친일과 친미가 함께한데는 그 뿌리가 친일에 있다는 것을 밝혀주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국민의힘,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이들이다. 친일친미파 소굴의 본산지인 것이다. 이들은 지난 70여년간 미국놈들이 주둔하는 과정에서 기득권은 한층 더 악랄해졌다.>면서 <내일이면 광주항쟁 41주년을 맞는다. 수많은 민중들이 미국의 본질을 고발하고 민주화를 요구했다. 이런 무고한 시민들과 학생들, 남녀노소 구분할것 없이 무참히 학살하고 살육한것이 국민의힘의 뿌리인 전두환일당이었다.>라고 힐난했다.
더불어 <5월 10일 우리는 반통일악법인 국가보안법 철폐를 위한 국민청원에 돌입했다. 그리고 국가정보원은 바로 다음날 4.27시대연구원 이정훈동지를 구속했다. 국민의힘과 같은 수구악폐기득권세력들이 지금도 발을 뻗고 떵떵거리며 큰소리치고 민중들의 발목을 잡고있기 때문에 가능한것이다.>라며 <이땅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이 철거되지않고 반통일악법인 국가보안법이 철폐되지않는 한 우리 민중의 삶은 한없이 더 힘들고 어려워질것이다. 우리 민중대책위는 민중민주의 새세상이 올때까지 가열차게 돌파하고 투쟁해나갈것이다.>고 밝혔다.
전국실업유니온조합원은 <전두환 군부독재의 후예들인 국민의힘은 이땅 민중들을 기만하고 있으며 독재와 외세의 편에 서서 기득권을 누리며 살고 있다. 특히나 역대 독재정권에 편승해 반민중악법들을 통과시키고 역사왜곡을 일삼았으며 정경유착으로 부와권력을 누려왔다.>면서 <국민의힘의 뿌리인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 박근혜만 보더라도 민간인학살, 부정선거, 군사쿠데타, 부정부패, 정경유착, 지역갈등, 남북갈등, 외세굴종, 친일친미라는 엄청난 죄악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땅의 경제위기와 민생파탄, 분단을 끝장내고 진정으로 자주민주통일을 실현하려면 국민의힘 해체는 필수적 단계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최근 여당인사를둘러싼 논란과 남녀갈등을 이용하고 외세굴종적인 모습과 5.18 광주항쟁을 추모하는 기만적인 쇼로 촛불항쟁으로 바닥을 친 지지율을 올리고 과거 집권의 영광을 찾으려고한다면 그것은 헛된망상이자 아무리 발악해봤자 어림없다는것을 알아야한다.>면서 <국민의힘, 이 4글자만 들어도 이를 가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며 일거수일투족 지켜보고 벼르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아야 할것이다. 우리는 광주항쟁정신을 계승하여 이땅 민중들을 기만하고 탄압하고 기생하는 외세와 반민중세력을 모두 쓸어버리고 광주시민들이 목숨까지 걸어가면서 이뤄내고자했던 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을 앞당길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선동아폐간을위한무기한시민실천단김병관대표는 <내일이면 광주항쟁 41주년이다. 사람들은 국민의힘을 보고 <국민의짐>, <국민을 덫에 빠트리는 국민의덫>이라고 말한다. 이들이 몇일 전 광주에 가서 비석을 닦는 쇼를 했다고 한다. 소가 웃을 일이다.>면서 <70년 세월 친일친미로 배불리 살아온 범죄자들, 민중들을 도탄에 빠트리고 민족의 자주평화통일을 가로막는 자들, 광주학살의 주범 전두환일당의 후예들 국민의힘은 반드시 민중에 의해 천벌을 받을것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금 민중들이 국가보안법철폐 온라인청원을 하고 있다. 인류역사상, 근현대사에서 최악의 악법, 인권유린을 아무렇지 않게 자행하고 애국적인 활동가들을 탄압하는 국가보안법의 철폐는 반드시 이뤄져야한다.>라며 <국가정보원에 의해서 최근 한 양심있는 인사가 구속되었다고 한다. 이 더럽고 추잡한 법을 폐기하는것에 민주당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것이며, 국민의힘은 민중들 앞에 사죄하고 당을 해체해야한다. 우리는 정의를 바로 세우고 자주평화통일을 앞당기는데 끝까지 투쟁할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민중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은 <같은 민족을 배반하고 외세에 빌붙어 민족적양심을 팔고 굴욕적인 제국주의의 노예로 처신하며 제국주의의 이익을 대변한 민족반역무리가 없었다면 제국주의는 발디딜곳도 생명을 이어갈수도 없었을것이다. 민족의 자주성을 앞장서서 제국주의 발아래 갖다바친 민족반역무리가 민족앞에 지은 죄상은 절대로 숨길수 없는 것이며 받드시 역사적 책임과 심판을 받게될것이다.>면서 <앞잡이노릇을 철저히 대행하고 있는 민족반역무리들이 집결한 소굴이 이른바 <국민의힘>당이다. 반역무리라는 본성을 숨기려 감히 <국민>이라는 글자를 붙인데서 오히려 그 이전 어떤 당명보다 파렴치함과 교활함 민족적양심을 버린 뻔뻔함을 그대로 드러내보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전두환노태우 군부쿠데타 그 일당들은 광주를 <피의목욕탕>·아비규환으로 만든 살인마학살자다. 집권기간 진보세력·민주주의세력을 온갖 고문으로 살해한 공포정치·파쇼정치로 일관했고 <군사반란><광주시민학살><비자금 축적>으로 사형선고까지 받고도 일말의 반성조차 없는 것은 국민의힘 반역무리들의 비호가 있어서다.>라며 <한어머니는 이렇게 항변한다. <전두환이가 어떻게 사람을 죽인지 아십니까. 아들을 총으로 쏴서 얼굴이 다 부서져 버리니까 자식을 앞에 놔두고도 못 찾고, 22년만에 DNA로 찾은 엄마입니다.> 이 분노의 외침은 인간말종 학살자 전두환에 대한 구속·처벌은 최소한의 정의요, 시대의 요구라는 것을 일깨워준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기자회견문 <광주항쟁정신 따라 전두환반역무리의 후예 국민의힘 끝장내자!>를 낭독했다. 이어 <민중의노래>를 제창했다.
[민대위기자회견문]
광주항쟁정신 따라 전두환반역무리의 후예 국민의힘 끝장내자!
선열의 정신을 기리며 저절로 옷깃을 여미게 되는 오월이다. 41년전 최후까지 도청을 사수한 선열들의 광주항쟁정신은 오늘날까지 빛나고 있다. 군사파쇼세력에 맞선 목숨 건 투쟁으로 밝혀낸 제국주의미국의 실체와 자주 없이 민주 없고 통일 없다는 반미자주의 진로는 광주민중항쟁이 남코리아민중사에 기념비적 항쟁으로 기록되는 이유중 하나다. 항쟁선열들이 못다 이룬 미완의 과제는 오늘도 의연히 우리민중에게 절박한 투쟁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41년전 광주를 피로 물들인 전두환반역무리의 후예들이 오늘도 활개치고 있으며 미제침략세력의 북침핵전쟁책동에 의해 코리아반도전쟁위기가 최고조로 치닫는 현실은 새로운 민중항쟁에로 모두 일떠설 것을 요구하고있다.
전두환역도를 당장 처벌하는 것은 정의를 실현하는 길이다.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밝힌 계엄군의 광주시민조준사격진술과 전두환신군부가 장악한 외무부보안사가 <북개입설>을 조작유포한 사실은 광주학살의 원흉이 누구인지 명확히 보여준다. 국민당(국민의힘)무리들이 기만적으로 화해와 국민통합을 운운하며 자기본색을 가리려 책동하지만 결국 광주민중항쟁진상규명을 위한 법안들을 극렬하게 반대하며 반민중반역무리로서의 본색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문재인정권이 집권후반기 무능과 실정으로 국정운영동력을 잃자 마치도 자신들이 약자와 민심을 대변하는듯 민중을 우롱하고 있지만 권력찬탈을 위해 총칼로 민중을 학살한 저들의 과거는 결코 없어질수도, 가려질수도 없다.
우리민중은 전두환역도가 자행해왔던 반민주·반통일만행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전두환신군부에서 출발해 오늘의 국민당으로 이어진 반역무리는 한순간도 반민중·반민족적인 폭거를 멈춘 적이 없다. 학살자 전두환과 역도의 소굴 민정당은 집권하자마자 국가보안법·국가안전기획부법을 전면개정하며 군사파쇼체제를 조작해 민주주의를 질식시키려 발악했다. 친일·친미반역무리이기에 오직 외세에 부역하며 민족을 분열시키고 노동자·민중을 억압·착취해왔다. 전두환에게 부역했던 반역무리들은 6월항쟁에도 살아남아 최근에까지 이르더니 박근혜악폐권력이 촛불항쟁으로 무너진 현재도 일말의 양심도 없이 권력야욕을 드러내며 망동하고 있다. 우리민중과 국민당무리는 결코 한하늘을 이고 살 수 없다.
광주항쟁정신 계승하여 전두환반역무리의 후예 국민당과 내외반평화·반통일세력을 남김없이 청산해야 한다. 학살자 전두환을 처벌하고 그 후신인 국민당을 해체하는 것만이 41년전 목숨을 걸고 도청을 사수했던 항쟁선열들의 염원을 실현하는 길이다. 우리민중의 앞길을 가로막는 최대걸림돌은 국민당을 비롯한 반역세력이며 이무리들을 청산하는 것은 우리민중앞에 놓인 선차적 과제다. 41년전 역사의 주인으로 분연히 떨쳐 일어난 광주민중의 견결한 투쟁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이 새긴 우리민중은 민중항쟁에 총분기해 국민당을 해체시키고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1년 5월17일 국민의힘당사앞
국가보안법철폐국가정보원해체조선일보폐간을위한민중대책위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