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르노삼성차지부는 10일 <사측이 직장폐쇄이후 근로희망서작성을 공장에 복귀하려는 노동자에게 강요하고있다>며 <이는 부당노동행위>라고 밝혔다.
이어 <노동자가 노동력을 제공할 의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무수령을 거부하는 사측이 근로희망서작성조건을 강요하는 행위는 사측이 방어적인 목적에서 벗어나 노조결속력을 약화하기위한 목적이라고밖에 볼수없다>고 규탄했다.
르노삼성차노사는 지난달 29일 임단협9차본교섭결렬이후 전면파업대직장폐쇄를 단행하는 강대강대결을 벌이며 노사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