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금속노조는 12일 거제시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제·울산·목포조선소에서 일하는 2500여명 파워공조직화를 목표로 노동조합가입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금속노조는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파워공노동자들의 투쟁은 임금삭감의 고통을 감내할 수 없을 만큼 생존의 벼랑에 내몰린 하청노동자들이 내지르는 비명과 절규>라고 강조했다.
삼성중공업파워공하청노동자들은 지난 3월8일부터 작업거부를 선언하고 <일당2만원인상> <퇴직적치금폐지> <법정공휴일유급적용> <단기계약폐지> <블랙리스트철폐>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