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조종사노조는 9일 검찰이 이스타항공창업주인 이상직국회의원구속영장청구관련 <당정은 청산위기에 처한 이스타항공회생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스타항공이 제주항공과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하기위해 임금체불·운항중단 등으로 회사를 회생불가상태로 만들었다>면서 <정부가 이것을 묵인했으며 현재 수사조차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상직국회의원은 이스타항공의 장기차입금을 조기상환해 회사재무안정성을 해치는 등 430억원의 금전적손해를 끼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자금담당간부A씨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