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해 조합원수가 1000~1500명 정도였지만 올해 들어 임금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조합원증가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노조원은 약2500명이고 약2500명으로 불어났고 곧 3000명을 넘어설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그동안 노사헙의회를 통해 임금협상을 해온 관행과 더불어, 노사협의회에 대한 불신에 기반한다고 노조는 분석했다.
여전히 삼성전자에는 노동조합가입의 문턱이 높고 가입률이 2.5%에 불과하다.
진윤석노조위원장은 <사측이 노골적인 노조방해는 안하지만 교섭에 소극적으로 임할 수 있다>며 <조합원수를 늘려 힘을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