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노동신문은 기사 <자신을 위하고 미래를 위한 사업>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3, 4월위생월간사업을 비상방역전과 결부하여 실속있게

 

자신을 위하고 미래를 위한 사업

 

보건성 일군들과 나눈 이야기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기가 사는 고향과 마을을 시대의 요구에 맞게 잘 꾸리는것은 자기자신을 위한 사업일뿐아니라 후대들과 조국과 민족의 미래를 위한 애국사업입니다.》

 

해마다 진행되는 3, 4월위생월간사업은 자기가 사는 거리와 마을, 일터를 사회주의선경으로 더 훌륭히 꾸려나가기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 전인민적인 사업이다.

 

하다면 이번 위생월간에 어떤 사업들에 힘을 넣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가지고 얼마전 우리는 보건성 해당 단위의 일군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비상방역사업이 장기화되고있는 현실에 비추어볼 때 이번 위생월간사업이 더욱 중요하다고 본다.

 

국가위생검열원 원장 박명수:올해에 들어와 세계적인 보건위기상황은 새로운 변종비루스의 급속한 전파와 비루스의 계속되는 변이로 하여 더욱 악화되고있다.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악성비루스의 류입공간을 철저히 차단하는 사업에 더욱 전심전력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할수록 내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을 위한 사업에 더욱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는것은 공민들의 응당한 본분이다.

 

비상방역사업의 완벽성을 보장하는것을 올해 사업에서 중요한 과업들중 제1순위로 정해준 당의 의도를 실천으로 받들어나가기 위하여서도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3, 4월위생월간사업을 책임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한다.

 

기자: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처음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달라붙을 때만이 위생월간사업기간에 계획한 일들을 성과적으로 끝낼수 있다고 본다.

 

책임부원 량현철:그렇다.이번 위생월간사업과 관련하여 비상설중앙인민보건지도위원회의 조직사업이 구체적으로 진행되였다.그에 기초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전망목표와 단계별목표도 세웠다.

 

지난해 가을철위생월간사업에서 앞장섰던 평양시와 남포시, 황해북도, 라선시의 경험은 일정별계획에 따르는 구체적이고도 빈틈없는 조직사업과 완강한 실천력에 성과의 비결이 있음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부원 손승성:시작이 절반이라고 현시점에서 주목되는것은 평양시와 남포시, 함경남도이다.

 

생활환경을 위생문화적으로 꾸리는데서 수도가 언제나 본보기가 되고 앞장에 서야 한다는 자각밑에 평양시에서는 이번 위생월간사업계획을 현실성있으면서도 통이 크게 세웠다.함경남도와 남포시에서도 위생월간사업에 누구나 주인다운 입장을 가지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첫자리에 놓고 전개해나가고있다.

 

기자:이번 위생월간에 진행해야 할 사업들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듣고싶다.

 

책임부원 량현철:겨울난 흔적을 말끔히 가셔버리는 사업을 빠른 시일안에 와닥닥 끝내는것이 중요하다.

 

살림집보수대책을 잘 세우며 상하수도관망들을 전반적으로 조사장악하고 제때에 보수정비하는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야 한다.기관, 기업소들과 동, 인민반들에서 담당구역안의 도노정리를 잘하며 수종이 좋은 나무들과 화초, 지피식물을 적극 심어 거리와 마을, 일터를 환하게 꾸려야 한다.

 

질병의 발생근원을 철저히 없애고 위생문화적인 환경을 마련하는 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야 한다.

 

사람들의 건강에 피해를 주거나 환경을 오염시킬수 있는 사소한 요소도 없애며 문화후생시설들을 깨끗이 꾸리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야 한다.

 

상업, 급양, 편의봉사기관들에서는 건물내외부와 주변환경을 위생문화적으로 꾸리고 정상관리하며 봉사시설과 비품들을 보수, 정비, 소독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야 한다.

 

부원 손승성:다음의 사업들에 모를 박아야 한다.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하여 국가적으로 시달되는 지시와 포치들이 보다 철저히 집행되도록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조직정치사업을 더욱 빈틈없이 짜고드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와 함께 오물장, 오수정화장들의 관리운영상태를 전반적으로 료해장악하고 개건보수하거나 새로 건설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야 한다.

 

국가위생검열원 원장 박명수:생산문화, 생활문화수준은 해당 지역, 해당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애국심을 보여주는 징표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3, 4월위생월간사업을 우리들자신을 위하고 조국의 미래를 위한 애국사업으로 간주하고 양심적으로, 자각적으로 떨쳐나섬으로써 비상방역전선을 더욱 철통같이 다지고 온 나라를 사회주의선경, 노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전변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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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제휴: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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