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케이오정리해고철회를위한연대모임>은 10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은 중앙노동위원회판결을 인정하고 부당해고철회, 원직복직을 이행해야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아시아나케이오는 무급휴직에 동의하지않은 일부노동자를 지난해 5월11일 해고했고 이후 해고노동자들은 농성, 노동청고발등 투쟁을 전개하며 철회를 요구해왔다.
노조는 <지난해 아시아나KO노동자해고는 부당하다는 판정이 있었음에도 복직도, 제대로된 교섭도 이뤄지지않고있다>며 <정부는 판정이행을 관리감독하고 지도해야할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1차 희망퇴직자들에 대한 순환근무시행합의가 있었지만 부당해고가 이뤄진 6명의 복직은 이뤄지지않았다>며 <생계곤란을 양산하는 상황을 멈추고 복직및노사관계정상화에 힘을 써야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