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가구업체이케아의 한국법인노동조합이 3일 해외사업장과 동등한처우를 요구하며 쟁의행위에 돌입했다.
이케아노조의 핵심요구는 임금체계개편이다. 이케아노조에 따르면 한국법인만 다른국가와 달리 주말수당, 저녁수당등 특별수당과 단시간노동자에 대한 임금보완정책이 없으며 해외사업장은 주말에 일할경우 150%특별수당을 받고 주16~32시간 일하는 단시간근로자에게 임금의 25%를 추가지급한다는게 노조의 주장이다.
이케아노조는 <유니폼에 사측을 규탄하는 문구를 붙이고 근무하겠다>며 <11월중 파업대회를 열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