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남도청앞에서 민주노총경남본부와 대우조선매각반대전국대책위·경남대책위·거제대책위 등 노조200여명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사상초유의 방산비리로 국정감사도마에 오른 KDDX기술탈취사건은 문재인정부가 외친 <공정사회>가 얼마나 허구였는지를 증명하고 있다>
이어 <현대중공업이 수십만건의 군사기밀을 불법적으로 빼돌린 사실을 정부는 축소·은폐하기 바빴다>며 <이번 방산비리사건에도 7조원이라는 사업을 현대중공업에 넘겨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우조선매각반대대책위 등은 김경수경남도지사에게 책임있는 역할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