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노조 이케아코리아지회는 3일 이케아광명점앞에서 쟁의돌입을 선포하며 <7개월동안 28차교섭을 진행했지만 결렬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측은 단순노무라는 이유로 최저임금을 동일노동차별임금을 적용해 무한경쟁을 만든다>고 전했다.
또한 <취업계약서에는 급여를 공개하면 퇴사를 포함한 징계를 받을 수 있다는 문구가 들어간다>고 지적했다.
서비스연맹 마트노조는 <사측이 주16시간노동을 마음대로 4~5일에 나눠하도록 하고 있는 것은 단시간노동자보호법위반>이라고 폭로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은 <사측은 교섭과정에서 노동조합을 인정하지 않았다>며 <글로벌이케아노무관리관계자에게 남코리아에서 벌어지는 이 상황을 알리고 해결책을 촉구하겠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