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대학원생노조지부 등은 13일 오전11시 국회앞에서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와 IRB신뢰성회복방안을 마련하라>며 <교수가 대학원생의 연구저작물을 도용하거나 각종 대필을 지시하는 등의 부정행위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생명윤리 위반 사건에 대한 피해자구제·사후조치강화와 연구·생명윤리심의위원회 투명성제고와 정보공개활성화 그리고 중앙관리·감독기관설치 등을 촉구한다>고 전했다.
또한 <대학원생을 착취하는 식으로 연구윤리위반에 대해 말뿐인 경고로 그치는 상황은 사회의 신뢰를 해칠 뿐 아니라 신진연구자들의 연구의지를 해치는 큰 해악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