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이스타항공조종사노조 등은 3일 오후1시 국회앞에서 <600명정리해고중단! 이상직일가사재출연! 정부의 적극적 해결!>을 촉구하며 <오늘부터 무기한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스타항공노동자들은 애경·제주항공매각과정에서 인력감축·임금삭감·체불임금일부포기 등 많은 고통분담을 감내해 왔다>며 <정부는 눈앞에 보이는 노동자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전했다.
한편 <사측은 기업해체수준의 인력감축에만 몰두하고있다>며 <이상직일가는 노동자들생존을 위해 고용유지지원제도를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었지만 임금체불로 대응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측은 9월31일 정리해고를 통보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