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현대트랜시스 내 협력사의 비정규직노동자해고와 관련해 민주노총세종충남본부와 서산태안위원회, 지역시민사회단체들이 지난27일 오후3시 회사정문앞에서 선전전을 벌였다.
<현대트랜시스>는 2019년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이 미래모빌리티업계를 선도하기위해 통합하며 새로운 사명으로 거듭난 자동차부품시스템기업이다.
민주노총세종충남본부와 서산태안위원회는 <지난6월18일 현대트랜시스협력사에서 10년넘게 비정규직으로 일한 노동자들이 권고사직이란 이름으로 해고된 것과 관련해 지난19일 복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으나 10여일이 지난 지금까지 확실한 답변을 받지못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대트랜시스에서 지난6월 2공장과 4공장에서 협력사직원 50여명이 해고됐으며 현재도 감원은 계속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노총세종충남본부와 서산태안위원회, 지역시민사회단체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3시부터 4시교대시간에 맞춰 회사정문 앞에서 선전전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