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플랜트건설노조는 24일 오전 서울강남구 포스코센터앞에서 <포스코의 투자긴축정책이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며 <원청인 포스코가 현안문제들을 직접 해결하라>고 밝혔다.
이어 <제철플랜트건설임금은 석유화학플랜트현장에 비해 80%수준에 불과하고 일반건설업에 비해서도 2만3000원가량 낮다>며 <전문건설회사들은 2020년임금을 삭감하거나 동결하겠다고 주장한다>고 전했다.
또한 <포스코는 장기적으로는 낙찰가하한제도입 등을 실시하라>고 지적했다.
이날 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는 부분파업·전면파업22일·7일째를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