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박경근열사 등의 마사회문제를 정부가 직접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하며 청와대인근까지 시위했다.

 

이들은 22일 오후3시 공공운수노조원 1,000여명이 참여한 <박경근열사 명예회복· 한국마사회 규탄·공공부문 비정규직철폐와 직접고용쟁취> 민주노총결의대회를 서울시 광화문광장에서 진행했다.

 

열사대책위원회는 마필관리사의 노동조건개선을 위해 활동해온 열사가 자살전날 경마경기에서 말이 앞발을 드는 사고로 인해 조교사에게 입에 담지못할 수준의 욕을 들었다고 부인과의 통화내용을 밝혔으며, 노조가 사고당일 성명 마필관리사직접고용촉구 기자회견 12일 조합원상경노숙투쟁 경마장앞 1인시위· 선전전 등을 진행해왔으나 3자교섭이 눈에 띄는 결과가 없는 형편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경남경마공원노조는 <마사회와 10여차례 교섭했지만, 볼펜만 만지작거릴 뿐 시원한 대책 하나 내놓지 못했다.><마사회는 인권유린·노동착취·산재유발행위·노조개입탄압 등의 불법행위를 저지르며 철면피의 대명사답게 눈하나 깜짝 안하며 돈만 새고 있다.>고 질타했다.

 

참가들은 본대회를 마친 오후4시부터 상여·영정·깃발 등을 앞세우고 청와대근처로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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