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환수복지당이 진행하는 미대사관앞 환수1인시위에 영국 반미평화활동가 린디스 퍼시가 연대했다. 린디스 퍼시는 <THAD MISSILE OUT NOW>가 적힌 거꾸로된 성조기를 들고 미대사관앞에서 1인시위를 전개했다. 

이날 경찰들은 고령의 여성인 퍼시의 바지에 손을넣고 이격조치하는 등 불법폭력에 성추행까지 자행함으로써 주변을 아연실색케했다. 

시민들이 경찰의 폭력행위에 대해 항의하자, 경찰들은  <지금 한두명이 아니다 이건 불법집회다.>며 시민들에게 소리치며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도 했다.

퍼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완강히 투쟁하며 미대사관앞 1인시위장소 탈환을 시도하는 등 미국반대, 사드반대 의지를 온몸으로 표출했다.

이날 서울 광화문 폭우가 쏟아졌음에도 불구하고 퍼시는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불법경찰에 맞서 투쟁했다.

퍼시는 <환수복지당 동지들은 이런 투쟁을 매일하고 있다.>면서 < 미대사관은 항상 경찰들로 병력을 겹겹이 세운다. 이것이 그들의 직업아닌가!>하며 소감을 밝혔다. 많은 시민들이 고령의 여성인 퍼시가 맨몸으로 폭우를 맞는 것을 걱정하자 그는 <아름다운 비가 내린다.>며 환하게 웃기도 했다.

2.jpg


1.jpg


3.jpg


4.jpg


5.jpg


6.jpg


7.jpg


8.jpg


9.jpg


10.jpg

                                                                                                                                                                                  *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댓글 0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301 최저임금1만원은 말그대로 최저민생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2
300 민주노총, 전국에서 노동기본권 촉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2
299 금속노조울산지부〈노동자생존권총파업 출정〉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2
» <퍼시, 폭우속 환수시위 연대!> ... 미대사관앞 1인시위 358일째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2
297 양대노총〈최저임금1만원 사회적 합의·시대정신〉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1
296 협동조합노조〈농협적폐청산·농협개혁 끝장볼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0
295 신문民31호발행〈악폐청산! 민생해결! 사드철거!〉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10
294 7.8민중대회 ... 전국13개지역 개최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8
293 일하던 우체국앞에서 분신한 집배노동자 사망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8
292 환수복지당〈정부는 모든 양심수를 무조건 즉각 석방하라!〉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7
291 환수복지당〈현정부는 민중을 위한 개혁정치를 과감히 펼쳐야한다〉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7
290 제주학비연대 파업돌입 ... 120여개학교 600여명참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7
289 금속노조, 현대기아차그룹 대화거부 규탄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7
288 갑을오토텍지회〈박형철·신현수 임명철회, 회사 정상화〉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6
287 교육공무직본부, 정규직화 촉구·노숙농성 돌입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6
286 <남북수뇌회담촉구!> ... 환수복지당 기자회견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5
285 〈모이자! 노동중심 새사회로!〉 전국노동자대회개최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5
284 민주노총〈7.4남북공동성명정신 맹렬히 전개할 것〉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4
283 한국석유공사노조 〈특별근로감독·사장경질〉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4
282 전교조, 법외노조철회 3천배 시작 file 진보노동뉴스 2017.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