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연대(자주통일과민주주의를위한코리아연대)가 박근혜<정권>의 야만성과 폭력성을 폭로하며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코리아연대는 16일오후 청와대앞 분수대광장에서 <부정선거로 당선된 박근혜는 퇴진하라>고 구호를 외치며 플랑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였던 지영철전공동대표와 한지은회원, 취재하던 언론사 여기자까지 폭력연행한 박근혜<정권>과, 평화적으로 박<정권>을 규탄하는 코리아연대회원들을 무차별적으로 불법폭력연행한 종로경찰서를 준열히 규탄했다.(관련기사 : 코리아연대 <종로광견찰서, 우리는 이제부터 한놈만 팬다!>, 2015.5.17, 21세기민족일보)
코리아연대는 <<세월호참사는 오늘의 광주학살, 쓰레기시행령은 오늘의 계엄령, 불법정치자금은 오늘의 쿠데타, 오늘의 박정희 오늘의 전두환 끝내자 박근혜!>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종로경찰서앞에서 1인시위를 벌이고 있다.
코리아연대는 폭력연행돼 종로서에 수감중인 코리아연대회원2인과 21세기대학뉴스 여기자1인, 수서경찰서에 수감중인 코리아연대 4인 등이 석방될 때까지 1인시위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찰이 청와대앞 분수대광장에서 코리아연대회원2인과 여기자1인을 폭력연행하는 과정에서 이들 3명이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남성경찰이 여성회원과 여기자의 목과 몸을 껴안아 성추행이 제기되고 있다.
관련규정에는 여성의 경우 여성경찰이 반드시 연행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또 16일밤10시경 종로경찰서는 수십명의 경찰을 동원해 평화적으로 기자회견하는 코리아연대회원들을 무차별적으로 불법폭력연행했다.
그 과정에서 코리아연대회원들은 온 몸에 피멍이 들고 크게 다쳤으며, 수서경찰서로 호송하는 버스안에서도 경찰들은 코리아연대회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서슴치 않았다. 한 회원은 탈진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리아연대는 박<정권>의 폭력성과 야만성을 폭로규탄하는 기자회견을 18일 가질 계획이다.
종로경찰서와 수서경찰서에 각각 수감중인 코리아연대회원들은 불법폭압적인 박<정권>에 맞서 인정심문조차 거부하며 완강하게 묵비단식투쟁을 벌이고 있다.
* 기사제휴 : 21세기민족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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