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행동(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은 6일 성명을 통해 <국민연금 불신조장, 공적연금 축소시도 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을 규탄했다.
성명은 <우리나라의 공적연금 노후소득보장수준은 OECD가입국중 최하위를 기록할만큼 턱없이 낮은수준임이 밝혀졌고 정부와 여야 모두 이를 인정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박<정부>와 새누리당은 공무원연금개혁과정에서 사용해왔던 근거없는 통계와 선동을 통한 여론호도를 그대로 국민연금논란에 적용해 터무니없는 보험료율 부풀리기 등을 통해 불신을 가중시켜 공적연금축소를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더욱더 심각한 것은 국민연금보장성 강화의 문제를 사각지대 해소와 실질소득대체율 강화를 위한 크레딧제도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음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는 박<정부>와 새누리당이 의도적으로 보험료율인상만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당사자는 배제한 개악으로 문제의 심각성은 외면한 채 국민들의 노후생존권을 벼랑 끝에 몰았던 당사자인 정부와 여야가 근거없는 왜곡선동과 거짓선전도 모자라 국민들의 동의운운하며 민간보험사의 이익만을 대변하며 공적연금제도를 공격하는 것은 전체국민의 노후를 내팽겨치겠다는 것이나 다름없는 행태>라고 규탄했다.
게속해서 <연금행동의 305개 참가단체는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인상을 포함한 공적연금강화대책은 제시하지 않은 채 오로지 공적연금강화, 사적연금활성화라는 박<정부>와 새누리당의 입맛대로 끌어가려한다면 더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전국민과 함게 전면적인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권기자